나를 바꾼 프랭클린 플래너 - 프랭클린 플래너 파워 유저들이 들려주는
한국성과향상센터 지음 / 바다출판사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플래너… 항상 나를 따라다니고 가방에 컴퓨터 다음으로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매년초에 지출을 할때 고민하게 되고 그리고 약간은 마음의 짐이기도 하고… 제가 좀 지진아인지 5년, 아마 6년 동안을 사용했지만 아직은 영 마음에 차지 않는다.. 플래너를 잘 쓰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다 . 그런 습관을 들인다는것이 얼마나 힘들다는것을 알기 때문에.. 외국에 살고 주기적으로 세계일주(?)를 해야되는 직업상 정말 플래너에 기록 관리가 필요한데도 잠깐만 마음에 놓으면 몇일의 기록은 공백으로 남는다… 올해는 제대로 매니징을 해보고 싶다.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좀 실망이다. 연초와 맞물려서 어렵게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부탁해서 보내오고 해서 읽었는데 좀 그저 그런 이야기가 많았던것 같다. 책의 목적이 구체적으로 사용예를 중심으로 설계하던지 아님 아예 성공담으로 이어지던지, 너무 많은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나…. 아마 플래너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나 아님 아예 플래너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플래너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가격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므로 되도록이면 한국에서 구매하세요. 올해 한국에서 Refill구입할 시간을 놓쳐서 미국에서 속지를 구매했는데 자세히 비교는 안해보았지만 1.5배에서 2배는 비싼것 같습니다. 구입하고나서 쏙 쓰렸습니다. 내년에는 일찍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플래너에 기록해둔다면 잊어버리지는 않겠지요.

이책은 제책장에 영구보존구역에 끼여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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