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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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공감… 박현주 그는 정말 제대로 보고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것 같다. 너무 공감을 했다. 책을 들었다가 잠자는 시간을 놓쳐서 마지막 장을 넘기고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인재, 금융산업의 역활, 해외진출.. 너무나 절실한 이야기들이다. 존경하는 마음이 들기에 충분했다.  다만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 병때문인지 몇가지 바람이 있다면 변하지 않고 소신껏 길게 갔으면 하는 바람과 이후에도 생각지도 않았던 실망스러운 사건이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상을 살다보니 누구를 좋아하고 존경하는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유명한 사람들은 항상 같은 푸른 교복을 입은 국립학교(?) 동문이 된다는 점에서 두렵다.
상하이에서 미래에셋 간판으로 올라가는 빌딩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마구 자랑했다. 한국 회사라고… HSBC 빌딩과 각종 global 금융회사의 본점과 상하이 금융중심인 푸동지구에서 어깨를 겨룰만한 회사를 만들어주어 고맙다. 언젠가 미래에쎗을 HSBC나 Citi 만큼이나 어디서나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한국회사 미래에셋이 아닌 global 금융그룹 미래에셋이 되었으면 한다.
고객, 정직, 장기 투자… 정말 좋은 말들이다… 언제나 초심을 기대해본다.. 한국사람은 어디에서나 언제나 성공할수 있는 기본 DNA를 타고 났다..  우리는 물러설곳이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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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공해서 이런 것이 아니라 이래서 성공했다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17 16:40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지음/김영사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6일 읽은 책이다. 모든 성공 스토리에는 나름 배울 점이 있다. 그러나 그런 스토리 중에는 좋은 점만을 부각시킨 경우도 더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박현주 회장이 직접 쓴 자서전이다. 예전에 읽었던 에서도 밝혔듯이 자신이 자기에 대해서 책으로 쓴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 대한 Pride 없이는 힘든 것이다. 특히나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