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비비어의 광야에서 - 하나님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존 비비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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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아가다 보면반드시 겪게 되는 광야曠野, wilderness   그곳에서 하나님이 훈련시키는 목적과 이유는 분명하다.  넘어지고 실패하고 낙망하여도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강권적인 사랑은 광야의  속에 축복을 경험하게 한다

p. 32  광야는 우리가 패해서 주저앉아야  곳이 아니다... 광야를 지나면..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광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복음의 빚진 자로  사랑을 알아가도록 훈련시키시는 최적의 장소임에 분명하다저자인  비비어는 아내인 리사 비비어와 더불어 미국에서 Messanger International이라는 사역을 하고 있다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은혜와 경험들을 더불어 나누며 은혜를 누리고 있는 아름다운 부부이기도 하다최근 저서인 < 비비어의 광야에서 >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며 삶을 살아가기를 격려하고 있다 하나님의 마음을 찾으며 매일의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그래서 사랑하시니까 징계도 구원도 함께  주신다

p. 99 하나님이 임재를 거두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열심히 찾게 만들기 위해서다

#광야는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라광야는 텐트 생활이다집을 짓고  곳이 되지 못한다하지만 하나님 말씀 앞에 순종하는 길은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다#성경을 읽고 죄의 유혹을 이기라   말씀에 힘과 능력이 있어서 이는 영적 무기고에 무기를 채우고 세상을 살아가며 배워야  지혜와 지식과 그리고 은혜의 강물이 넘쳐흐르도록 도와준다



P.112 '그리스도의 고난' 우리의 정신이나 감정육체적 감각이 편안이나 타협쾌락의 길로 끌릴  이를 악물고 하나님 길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p.170 우리의 영이 강해지는 곳은 광야다광야는 우리에게 메마름에 지쳐 "하나님 도대체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부르짖게 되는 곳일  아니라 극심한 시련과 시험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인내로 기다리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예로 들면 맛있는 밥이 우리의 식탁에 올리기까지농부가 벼를 심고 수확하기까지 아끼지 않았을 땀과  눈물 그리고 적절한 일조량과 강우량 등등.. 그래서 먹을  있게끔 도정이 되고 나면,  쌀을 불리고 물양을 조절하고 맛있는 밥이 되기까지 뜸을  들여야 하는 것처럼인내가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님의 은혜다 전적으로 있어ㅑ 하겠다이를 위해선 성경뿐만 아니라 기도하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하겠다결코  혼자가 아님을 알고 중보기도의 자리에서 주님과 교제한다면광야의 시간을 통해 우리의 영은 반드시 강해질  있다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이는 환란은 인내를인내는 연단을연단을 소망을 이루는  너희가 앎이라. "로마서 5   #하나님이 약속을 이루실 때까지 인내로 기다리라


광야를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영적인 근력을 키워야 하겠다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힘을 주신다때를 따라 간구하면 지혜도 주신다그리고 환경을 열어주신다함께 기도하며 이겨나가야  사람을 곁에 두신다

예수님도 고난받으셨다광야에서 부르짖고 만나야  하나님 아버지예수님... 말할  없는 탄식으로 여전히 중보하고 계신 성령님( 8 27) 바라보자힘주신다.  Fix on my EYES to only GOD! 


p.248 앞에 있는 기쁨 당신을 통해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에 시선을 고정하라그러면 눈앞의 시련을 이겨  힘이 솟아날 것이다계속해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성령으로 주신 비전을 끝까지 믿으라그러면 광야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리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고승리는 반드시 보장되었다#광야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survival tip  지침삼아 영적인 갑옷을 입고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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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창비청소년문학 88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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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조금이라도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시작했던 서평 그렇게 흔적을 모아 기억의 조각들이 하나씩 채워져 가고 있다. 모든 책을 읽고 난후 기록을 남기는 거는 아니지만, 이런 종류의 책은 솔직히 처음 읽어봤다. 다양한 책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최근 가끔 시청하고 있는 출판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도 한몫이라 하겠다. 그런데 때마침 창비에서 #눈가리고책읽는당 을 신청했는데 어느 날 가제본 되어 나온 수상한 300권 중에 한 권이 내게 왔다. 표지는 물론 제목도 작가도 모르는 상황, .  오직 단서는 세 가지뿐이다. #새인간 #작은날개 #영어덜트소설, 영어덜트(Young Adult ) 소설과 관련된 책을 처음 읽다 보니 작가와 제목이 누구일까? 궁금해하며 첫 페이지부터 상상력을 동원하여 읽는 재미가 흥미롭다. 

p.11 .....그냥 그대로 꼭 안아 주면 돼, 너의 두 팔로, 너의 가슴에. 


이렇게 만난 서론, 작은 날개로 안아주는 거 같다 벽안의 세계에 들어온 익인의 이야기 마치 날개를 달고 날아가고 싶은 이카루스를 생각나게 한다.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다. 구병모 작가의 [버드 스트라이크]이다. 알고 보니 이 책 반응이 실로 핫하다.

 제목의 버드 스트라이크( bird strike) 그 뜻을 찾아보니 조류가 비행기에 부딪히거나 엔진 속에 빨려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비오는 고원지대와 절벽에 사는 익인이다 엄밀히 말하면 비오는 익인과  벽안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작고 왜소한 날개를 가졌다. 그래서 비행도 서투르다. 어느 날 익인들이 벽안을 습격하였고, 비오는 다시 돌아가지 못하고 벽안에 붙잡혀 있게 된다. 비오는 그렇게 벽안에 왔다. [버드 스트라이크] 비오 에게는 불시착이라고 해야 할까?  그리고 도시인들 살고 있는 벽안 시청사에서 사생아로 태어나 갇혀서 살고 있는 루 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비오는 루를 인질로 삼아 벽안을 탈출하기에 이른다. 인질이라 하지만 루는 비오를 통해 자유와 위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면서 비오와  루오가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  비오의 작은 날개가 루의 어깨를 토닥여 주는 거 같고, 루는 비오에게 내 어깨를 빌려주어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가 짐을 나누는 것은 서로를 향해 마음을 베푸는 일이야. p.93


p.168 몸을 으스러뜨리거나 목덜미를 낚아채어 던져 버릴 것만 같은 바람을 향해 비오가 날개를 활짝 펼쳤을 때, 그 앞에 펼쳐진 정경을 루는 결코 해독하거나 형언할 수 없을 것이었다... 루는 제 어깨가 누군가의 뜨거운 팔 안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많이 아프지.” 일부러 말을 시켜서 루의 눈꺼풀에 내려앉은 잠을 방해했다. 

“ 아무 느낌이...없는데도 , 몰라, 계속 눈물이 나와.” 



심연으로 가라앉으려는 루의 의식을 비오의 목소리가 잡아당겼다. 

“피가 멎을 때까지 조금만 참아, 조금만........” 


p.218 ‘베푸는 겁니다. 무엇이든 나눠 주는 거지요. 자기가 가진 거라면, 하다못해 한 줌이 체온이라도 말입니다. 조각내서 나눠 줄 수 없으니 그 순간 눈앞에 있는 당신에게 최선을 다해서 마음의 전부를 주는 것, 그게 우리의 본성입니다. “ 


p.291 .... 해소되지 않은 마음을 계속 안고 살아가는 것 또한 인생이잖아. 


영 어덜트 소설 내겐 처음이었다. 판타지적인 요소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비오와 루의 이야기를 통해 강한 울림을 주게 한 구병모 작가의 소설. 그리고 수상한 책으로 그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 창비출판사. 힘내라고! 토닥이며 위로의 손길을 조각내서 나눠 줄 수 없으니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만큼은 최선을 다해 전부를 전하려는 마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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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의 축복 - 하나님과 함께 걷는 믿음의 여정
진재혁 지음 / 두란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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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 되어야 합니다. p.42


하나님이 친히 아브라함에게 ‘나의 이라고 하셨던 것처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만나는 귀한  여정  여정은 창세기에서 떠남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기독교 방송을 통해 진재혁(저자목사님의 케냐 선교 사역을 가시겠다고 사임 의사에 관한 기사를 마주하게 되었다 당시 많은 이들이 적잖은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물론  또한 그랬다

그래서 궁금했다. 9년이라는 지구촌 교회 사역을 뒤로하고 ?라는 질문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선교를 결정하셨는지 말이다하지만 진재혁 목사님의  책을 읽고 나니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여정을 따라 결단을 하고  길을 가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 여정 속에 기도가 절로 나오게 되었다

 




성도로서 지켜야  본분과 신실하신 약속을 기다리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하지만  떠남의 축복) 통해 바라보게  아브라함의 떠남은  축복이었다창세기 말씀  구절 구절마다 은혜와 약속과 비전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손안에 ( in time)  있는 인생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정확한 타이밍(on time) 일하실 것을 기대하고 바라보아야  이유가 바로 여기 있음을 느끼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그래서  책을 만나는 모든 독자들이 위로와 힘과 용기와 그리고 간구하며 나아가는 기도와 중보(도고)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경험하는 범사가 되기를 바란다

 진재혁 목사님이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지구촌 교회는 ‘ 민족 치유와 세상을 변화’ 시키자는 표어 아래 다양한 사역들을 하고 있다이는 슬로건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삶을 통해 예배하고 봉사하고 사역하며 손으로 수고하고 발걸음 닿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교회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과 비전을 제시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앞장서는 경건한 리더 걸어가는 성도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보여  땅으로 걸어갔던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 속에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신다왜냐하면  길은 하나님과 함께 걷는 믿음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책은 성도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특히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섬기고 수고하시는 분들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기다리며 주님과 더욱 가까이 교제하기 원하는 독자들이  책을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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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5 실패 하면 부끄럽고, 상처받고, 후회한다.

  단계를 거치고 나면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거다.’ 하는 마음과 만날 있다


발뮤다 하면 생각 나는  White & Black 조화 책을 만나기 전에는 발뮤다의 CEO 누구 인지 어떤 철학과 도전정신으로  대중들에게 인기 뿐만 아니라 실용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그저 제품 신통방통 하구나 하는 맞장구만 치며, 공감할   누가? ? 만들게 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은 전무했다. 그러던 어느날 네이버 출간전 연재 소식으로 만나게 테라오 겐의 이야기. 발뮤다라는 이름만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한 나의  독서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아르떼 출판사를 통해 출간이 가자, 어디에도 없던 방법으로 발뮤다  CEO 창업자  테라오 겐의 이야기는 그의 . 어린 시절로 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들은 출간전 연재에서도 만날 있다. ) 청소년 시절 겪어야 했던 부모님의 이혼 그리고 어머니의 부재  그리고 무작정 떠난 배낭여행그의 젊은 청춘을 열정적으로 바쳤던 음악 그리고 지금의  발뮤다 창업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책의 말미에서  번역자가 언급한 바에 의하면  책을 일본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단숨에  읽었다는데~ 책을 읽자마자 바로 읽을 있었다. 그리고 짧게 글을 남기는 지금까자지의 여운은 오래 것같다.이는 제목에서 느꼈던 그대로  [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그의 인생과 삶을 여전히 개척하고 도전하고 있음을 눈으로 느끼고 볼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을 살면서 비록 후회하고 싶은 순간들과 실패할 있는 것이 인생 이거늘~ 그는 당당하게 말한다 이는내가 하고 싶은 위한 도전의 과정! 창업 초기 당시 그가 겪었을  수많은 실패와 도전정신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고, 발뮤다의 여러가지 output 통해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는 테라 오겐의 용기와 도전이 만들어 혁신!이라는 생각이 든다


(P.197) 그가 발뮤-. 라는 이름을 만들고 부여했던, 

바싹 마른 공기 안에서 빛과 그림자가 춤을 추고

역사와 맛이 교차하던 분위기를 나는 사랑했다


Life is Short!  했던 그의 인생 탐험은 여전히 계속되는 만큼 책을 통한 insight 책을 마주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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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폴 워셔 지음, 스데반 황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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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起訴狀) 제목만 들어도 도전적이다. 기소장이라는 단어만 보면 당돌? 하게 생각되어 지다가도 저자인 폴 워셔의 설교(책을 펼치면 설교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가 담겨있다) 영상을 듣기도 하고, 책을 마주하다 보니 결론에 이르러서는 총소리와 함께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경주마가 생각나기도 했다가, 올림픽을 준비하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10가지 기소장(起訴狀)에 관한 것은 현시대의 기독교와 그 문제점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성경의 충분성에 대한 실질적 거부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그리고 교회에 대한 무지, 그리고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지 않음은 물론, 크리스천으로 구별된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부르심 앞에 거룩한 제사장(롬 12장 1-2절) 으로서의 소임을 망각하며 침묵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되게 전하기도 하고 말씀 편식으로 인한 영향 불균형, 그리고 가정에서 찾아야 할 성경적인 원리. 내용을 읽다 보면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질문과 답변들이 복음의 본질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고 있는듯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더욱 도전 적이다.

p.112 가정에 대한 성경적 원칙을 어김 / "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런 권위가 없습니다!" , " 하나님의 뜻은 온전합니다.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어길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본질로 돌아가 복음에 대한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여 이를 성경에 반추(反芻) 하여 생각해 보는 것은 정말 은혜가 되는 일이다. 이는 또한 폴 워셔 목사 같은 설교자의 외침에서 나오는 간절함으로 하여금 반성(反省) 하게 해준다.

기독교에서는 회심이라 할 수 있겠다. 즉, 회개는, 잘못을 뉘우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적잖은 충격을 받았지만, 이는 신선했다. 그래서 당돌한 도전으로 하여금 건강한 교회를 열망하게 한다. 그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고 다음 세대를 키워 가는 일에 앞장서야 할 성도들을 향해 거룩한 외침을 전하는 책 이 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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