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윤태호의 건강이야기 1
윤태호 지음 / 행복나무(신정혜)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건강]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세포는 산소를 원한다. 심장은 산소공급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것이 곧 혈압이다.

윤태호 지음/ 행복나무 초판1쇄 2012 5 15

반양장본 | 270쪽 | 223*152mm (A5신)

 

혈압이란?- 심장이 인체의 각 장기와 세포에 필요한 요소를 보내기 위해 미는 힘이 혈곤 내벽에 미치는 압력.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를 읽고 느낀바를 서술하기 보다는 이 책의 고혈압에 관한 새로운 포커스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현대의학은 고혈압은 원인이 없는 질병으로 분류, 유전성이 강하고 치료방법은 없으며 혈압약은 정상 혈압으로 돌아온 후에도  평~생을 조절해야한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기존 상식의 고혈압에 관한 개념을 완전히 부수는 센세이션이다.

고혈압의 원인은 세포 내 산소공급부족이다!!

체내 산소공급환경 조성만이 유일한 고혈압 치유방법이다.

 

적혈구 용적률이 높아지는 원인- 혈전, 스트레스, 과로, 자외선, 진통소염제, 항생제, 균형 잃은 식사 등.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저자는 고혈압 치료의 근원적인 방법으로 인체 내 각 세포와 장기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할 것을 주장한다.

혈압을 낮추려면?-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이 생기지 않도록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피를 맑게하는 항산화 식품-성분

양파-퀘르세틴, 연근- 뮤신, 마늘- 알리신, 부추- 베타카로틴, 옻나무- 우루시올, 매생이- 리놀렌산, 김- 포피린, 미역- 알긴산, 새우젓-리파아제, 구연산, 인삼- 사포닌, 유자- 비타민 C,P 녹차- 카테킨, 토마토- 아리코펜, 오디- 안토시아닌, 포도- 베라트롤, 김치, 된장 등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에서 기존의 고혈압 상식에 반박하는 이론에 근거는 이론+ 실험결과+ 사례를 들어 제시한다.

저자는 간수, 중금속, 유해가스를 제거한 순수한 소금은 많이 먹을 수록 혈압을 떨어뜨리는 바른 섭생 방법이라고 한다.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물도 많이 먹게 돼, 일시적으로 혈압은 오르지만>>  오히려 혈액이 묽어져 산소공급에는 도움이 되고 물과 소금이 빠져나갈 때 노폐물을 배출해 >> 피가 맑아져 적혈구 용적률을 높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혈압은 낮아진다고 한다.

고혈압에는 오히려 저염식이 위험하다!!

하루 섭취량의 물을 2리터로 본다면 소금은 1/70인 26g(물과 소금 비율 0.9: 70)만큼 필요하다.

 

고혈압 치료에는 소금이 매우 유용하다!!

소금은 지방을 흡착 배설한다- 수육을 할 때 된장을 풀어넣고 고기를 삶는 이유는 된장 속의 소금 성분이 지방을 빨아내기 때문이다.

소금은 중금속을 배출한다-중금속을 뺀 소금은 다시 중금속을 흡착하는 에너지가 있어 그 소금을 섭취하면 우리 몸 속의 중금속을 흡착하여 소변이나 땀으로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가정주부로서, 영양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내가 저자의 주장, 소금이 혈압을 낮춘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이유는, 어머니들이 불에 3시간씩 소금을 구워 재색 반짝이는 구운 소금을 음식에 넣는 것을 보았고, 최소 6개월~3년 정도 간수를 뺀 소금을 먹으라고 강권하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혹자가 볶은 소금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가끔 꺼내어 씹어먹었단 이야기를 들으며 '어찌 그렇게 무식하게 고혈압 지름길로 갔을까' 하고 비웃었던 내가 부끄러웠다;;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는 서양 이론과 교과서를 번역하여 우리 의학과 우리 밥상에 그대로 적용한 잘못된 섭생을 폭로하는 도발적인 책이다.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 혈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산소이다. 다른 것들은 2차 요소에 불과하다.

지금껏 정반대의 섭생을 해왔다!!

수많은 치료 방법과 임상실험은 직접적인 원인, 산소를 규명하지 못했다. 오히려 고혈압 환자를 늘려왔다.

1천만명 고혈압 시대란다@@  저염식은 고혈압의 최대의 적이다!!

무엇이 이유가 됐든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올라간 것도 산소공급이 안돼서이고, 공기가 탁한 도심에서 혈압이 오르는 것도 산소공급량이 줄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이며, 수면 무호흡 상태에서 혈압이 오르는 것도 혈중산소포화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흡연, 간접흡연이 혈압을 높이는 것도 산소를 빼앗았기 때문이며, 추운 겨울에 노인네들이 혈압이 오르는 것도 좁은 혈관으로 산소 공급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고기 섭취의 바른 섭생

왜 수육을 권하는가?- 된장(소금)을 풀은 물에 고기를 삶거나, 삶은 고기를 식혀 굳은 포화지방을 제거하고,

고기를 먹을 때 왜 야채를 많이 먹으라고 권하는가?- 포화지방을 분해하는 식품(양파, 마늘, 된장, 김치 등)과 함게 섭취하여 포화지방을 녹여주고, 식이섬유, 섬유질과 함께 섭취하여 노폐물이 장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배설을 돕고,

육고기보다 생선을 권하는 이유는?-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육고기도 되도록 포화지방이 것을 먹어야겠다.(불포화 지방산 함량 소고기 41% < 닭고기 56%< 오리85.7%)

 

"혈압약은 아무리 높아도 당장 끊으라"-황성수 박사

약보다는 혈압을 낮추는 바른 섭생으로 고혈압을 이길 것을 권하고 싶다.

고혈압으로 친정 부모님은 혈압약을 드시지만, 수시로 혈압이 200mmHg 에 오르는 남편은 약을 먹지 않는다.

혈압약은 증상만 개선할 뿐 절대 치료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처방약이기에, 고혈압의 원리를 알고 내 몸을 알고 순간순간 자기 컨디션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남편은 혈압이 높다고 해서 임시방편으로 혈압을 내리는 양약의 파워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양약은 어느 것 하나 부작용이 없는 약이 없다. 독성 없는 약은 존재하지 않으며 약과 독은 용량의 차이일 뿐이다."

- 의화학 창시자 파라셀루스

저자는 윤태호는  기계공확과 출신으로 의학에 정통하지 않은 분이라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는 얼마나 신뢰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러나, 저자가 우리 몸을 지으신 분을 믿는 분이기에 나도 이 분의 고찰을 믿는다.

우리 몸은 쉽게 균형을 읽고 소용 없을만큼 그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보름??   2~3달만 잘 관리해도 고혈압을 극복할 수 있다 <고혈압, 산소가 길이다>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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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2012-06-14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서평만으로도 고혈압에 대한 이해가 되고도 남는 것같습니다. 섬세하고 좋은 서평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