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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하기 장르는 고딕(Gothic)이라고 하지만... 읽으면서 마음이 한없이 울적해지고, 주인공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그 ‘저주받은‘ 괴물이 정말 제 자신같이 느껴질만큼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SF 장르이면서 인간 실존을 꿰뚫고, 고딕 소설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그런 책인 듯 합니다. 단연 추천! (공감1 댓글0 먼댓글0)
<Frankenstein (Paperback, 3)>
2020-09-16
북마크하기 학부 재학중에 수업 교재로 처음 접한 책이고 지금도 종종 꺼내서 보곤 하지만, 영미시를 처음 공부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께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너무나 읽기 편한 문체에 꽉 찬 내용, 그리고 수록된 시 작품도 많아서 재밌고 유익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Sound and Sense : An Introduction to Poetry (Paperback, 11th)>
2020-09-16
북마크하기 정말로 유명한 작가였던 시드니 셀던이 쓴 책인만큼, 독자로 하여금 (처음 몇 장 넘겼을 뿐인데도) 작품에 금새 몰입하게 하는 간결하고도 뛰어난 문체가 특징인 것 같습니다... 만, 아무래도 90년대 말 쓰여진 책이다보니 (특히 젠더 의식 면에서) 선뜻 받아들이기 껄끄러운 요소들이 있기도 합니다. (공감3 댓글0 먼댓글0)
<Tell Me Your Dreams (Mass Market Paperback)>
2020-09-16
북마크하기 ˝Mirror˝를 비롯해 이 책에 실린 실비아 플라스의 시를 읽으니 ‘과연 영미시의 거장이다‘라는 감상도 느꼈고, 당대의 젠더 의식 및 사회적인 시선으로 인해 고통받던 자아뿐만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는 내면의 ‘위태로움‘, 그리고 ‘외로움의 감정‘도 깊이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공감1 댓글0 먼댓글0)
<Sylvia Plath Poems Chosen by Carol Ann Duffy (Paperback)>
202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