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가든 (리커버) - 개정판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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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는 좋아하게 된 작가 에쿠니 가오리,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그녀의 책을 많이 읽은것 같다.

냉정과 열정사이를 읽고나서 그녀의 책을 몇편을 읽은 기억이 있다.

그렇게 읽은 책중에는 홀리가든도 있었다.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 책을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서 읽게 되었다.

이번 개정판은 소녀감성을 가진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옥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번의 심플했던 표지가 개정판이 되면서 예쁜 표지로 바뀌어 나왔다.

주인공 가호와 시즈에는 소꼽친구 사이이다.

가호는 오래전 끝난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고

시즈에는 이미 결혼을 해서 아내가 있고 19살짜리 딸을 가진 남자와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그저 평범한 인생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똑같은 그들의 속사정은 조금 다르다.

소꼽친구이지만 둘 사이는 거리감이 있고 뭔가 맞지 않는것 같은 느낌도 든다.

모두가 각자의 인생을, 각자의 사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인지

낯설지 않고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그안에 스토리가 딱 보이는 에쿠니 가오리의 책,

이번에는 여자들 사이에 있을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그 누구의 이야기일수도 있는 내용이고 너무 잔잔해서 거부감도 들지않는다.

그래서 10년이 지나도 리커버로 다시 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가 만날수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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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 - 완결
배진수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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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여러장르의 책을 읽지만 읽지 않는 장르가 있다,

호러나 공포가 담긴 소설, 만화....등 무서운이야기는 다 싫어한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금요일이라는 웹툰을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1권이 아닌 2권을 만났고

도저히 앞의 책을보고 이책을 읽을 자신은 없었다.

이책은 201210월부터 20149월까지 약 2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주 금요일에 연재가 되었던 웹툰이라고 한다.

금요일은 금지된 날이라고 해석할수 있고

그속에는 무서운 이야기가 웹툰으로 담겨있다.

우선 이책은 표지부터가 한몫하는것 같다.

표지를 보는순간,,,~ 내가 읽을수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나는 무서운 이야기를 읽거나 보면

그 장면들이 몇날 며칠 생각이 나서 힘들기에

나는 무서운 이야기와는 맞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보지 않게 된 장르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용기를 내보게 되었고 솔직히 좀 무섭기도 하고

그림이 어두워서 오싹하기도 해서

읽는동안 신랑을 어디 가지 못하게 하면서 읽었었다.

신랑의 말을 빌리자면 이 웹툰 유명해서 나도 재미있게 봤어 이지만

역시 나에게는 어두컴컴하고 뭔가 튀어 나올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살짝 아니 많이 무서운 그림들이었다.

그 그림에 귀신이 나오거나 잔인한 장명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속에 있는 이야기와 표정이 나도 모르게 무섭게만 느껴진거 같다.

무서운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좀 어렵지만 그렇지 않다면 재미있어서

자꾸 찾아 볼것 같은 이야기이다라고 신랑이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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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 살인 사건
앤서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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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다소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챙겨 간책,

여행지에서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준 책이 맥파이 살인사건이다.

한손으로 들기에는 손목이 안좋을것 같은 두께를 가지고 있는 책의 내용이 궁금하고

표지에 있는 타자기가 자꾸 눈길을 끌어서 챙겨 간책이었다.

클로버리프 북스에서 편집장을 하고 있는 수전 라일랜드,

그녀는 유명작가인 앨렌 코웨이의 맥파이 살인사건의 원고를 받게 된다.

아티쿠스 퓐트라는 탐정이 주인공인 소설인데

맥파이 살인 사건을 읽던중 그녀는 소설의 마지막이, 결말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수소문을 해서 앨런을 찾으려 하지만 돌아온건 앨런의 사망소식....

수전은 소설의 결말을 찾아 헤맨다.

그렇게 이야기의 뒤를 쫓아가다 보니 그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도대체 소설의 마지막 원고는 어디에.....

한 소설속에 두가지의 이야기가 존재하고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보면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기도 하는

그런 책을 읽으면서 즐거웠던것 같다.

처음 맥파이 살인사건을 만났을때는 그 두께가 너무 두꺼워 이걸 언제 다 읽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읽다가 보니 초반에는 조금 속도가 나지 않기도 했었다.

하지만 계속 읽다보니 이책에 점점 빠져들어

그 원고를 찾기 위한 여정에 함께 하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처음 알게 된 앤서니 호르비츠라는 작가의 책이 관심이 갔다.

이미 추리작가로서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작가의 다른책도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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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재림
나하이 지음, 강지톨 그림 / 좋은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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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예쁜책이라 눈길이 갈수밖에 없는 책을 만났다.

그리고 어린왕자의 재림이라는 제목 또한 너무 끌렸던 책이다.

내가 이책을 읽고 싶었던것은...

어린왕자를 집필수, 감쪽같이 하늘에서 사라진 조종사 생텍쥐페리,

그는 어디로 갔을까? 하는 질문의 답을 알고 싶어서였다.

어린왕자의 재림은 어린왕자 이야기의 후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린왕자는 지구를 떠나 자신의 별인 B612로 돌아갔지만

그곳에 있던 장미는 보살핌을 받지 못해 시들어 죽어버리고

너무 잘 자라버린 바오밥 나무로 인해

어린왕자의 별인 B612가 붕괴가 되어 버린다.

그렇게 어린왕자는 새로운 별을 찾아 나서게 되고

다른 별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던 어린왕자가 지구를 떠올린다.

" 곁에 없는 사람이 전부가 된다는 건 참 슬픈일이지.

사랑을 잃고 난 후 깨닫는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니 ? "

그렇게 예전에 내가 몇번이나 읽었고

지금도 책장에 자리하고 있는 어린왕자를

조금씩 기억속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들이 이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그후 있었을수도 있는 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어린왕자를 읽은 사람들은 다시한번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처음 읽는 사람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어야지 했던 내 생각은

아이가 책을 탐내는 바람에 이제야 읽게 되었고

왜 조금 더 빨지 만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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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산사 순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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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님 아니 유홍준 작가님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좋아한다.

국내를 여행하면서 문화유산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관심이 생긴 계기가

바로 유홍준 교수님이었다.

그래서인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보면서 여행을 가본적도 있었다.

국내편에 이어 일본편이 나온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만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산사순례에 대한 이야기라니 궁금해졌다.

산사순례...

산은 싫어하지만 절에 가는것은 좋아하는 나에게 조금은 흥미로운 주제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남한의 산사 20여곳과

직접 가볼수는 없지만 북한의 산사 2곳의

역사나 산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산사라고 하면 그냥 산에 있는 절 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그 산사들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를 하다니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책속에 담겨 있는 여러 산사중 한곳도 가본곳이 없다니 그것도 놀라웠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사가 많고 그속에 숨겨진 이야기도 많은데 왜 몰랐는지...

책을 읽으면서 영주 부석사와 안동 봉정사,

창녕 관룡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도 산에 있는 절에 가기 위한 여행을 해본적이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생기고 그 모습을

더 늦기전에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이 가을이 찾아와 날씨도 시원하고

조만간 단풍이 들어 멋진 모습을 보게 될것이니

그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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