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 나는 왜 작가가 되었나
다니엘 이치비아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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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많은 사람들이 읽었고 팬도 많이 있는 유명 작가이지만

왜 그런지 그의 책이 나에게는 쉽지않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유명하다는 책들도 별로 읽은 기억이 없는것 같다.

 

이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인생을 담아 놓은 책이다.

책은 읽지 못했지만 그런 글을 쓰는 천재의 인생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를 알면 어렵던 그의 책도 나에게 조금은 다가와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미, , ...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인데....

 

"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230분까지는 소설을 쓰면서 진정한 나 자신이 되었습니다. "

 

어린시절 베르베르는 에드거 앨런 포와 쥘 베른에 빠져 살았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좋아다고 한다.

평생 통증에 시달리던 베르베르, 통증을 잊게 해주는것이 글쓰기 였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읽고 싶어하는 개미가 탄생하게 된 스토리,

그래서인지 개미를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기도 하다.

무엇이든 알고 읽으면 더 흥미롭고 재미있으니 말이다.

 

이렇듯 한권의 책속에 한사람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을 만나니

그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된것 같은 느낌과 함께

그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어 그사람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것 같다.

왠지 어려울것만 같은 그의 책이, 천재같았던 그가,

이책을 읽으면서 더 멋져 보이고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게 되었더것 같다.

조만간 나도 개미에 도전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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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13 - 폼페이 최후의 날 마법의 시간여행 13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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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가 좋아하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아하는 시리즈가 된것인지 궁금했다.

그런 책이 국내에 개정판으로 출간이 되었다니 좋은 기회가 생겨서 만나게 되었다.

여러권의 책중에 내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폼페이의 최후의 날,

 

주인공인 잭과 애니 남매,

잭과 애니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려 준비하던중

모건 할머니와 마법 오두막집이 돌아왔는지 궁금하다며 숲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이들을 맞이한 모건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책 한권과 종이 한장을 준다,

역사속으로 사라진 훌륭한 도서관에서 종이에 적힌 책을 찾아올것,

라틴어로 적힌 책 제목, 그 책을 찾으러 잭과 애니는 모험을 떠나게 되고....

 

잭과 애니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다보면

그곳에서 세계의 역사, 지리, 과학, 문화, 신화등 많은 것들을 만날수가 있다.

25년전의 책이라는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그 모험속에서 만날수 있는 많은 지식들을 알아가기도 하는 등의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고

어른이 보아도 재미있는 책, 이런책을 만나게 되어서 좋았다.

조만간 한권씩 이 시리즈의 책을 만나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엔 어떤 책을 먼저 만나볼까 기분 좋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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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 (스프링)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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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열심히 외우고 공부해 보려고 했지만 쉽지않던 일본어

지금 다시 도전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

정말 30일이면 완성할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에 만나보게 된 책이다.

 

우선 책속에는 크게 5파트로 나눠져 있다.

1. 명사와 형용사의 활용

2. 동사의 종류와 기본 활용

3. 동사를 이용한 다양한 표현

4. 동사의 수동&사역&사역수동

5. 일본어 특유의 표현

 

이책은 하루 4페이지씩, 퀴즈를 풀듯이 따라 쓰면서 공부하도록 되어 있다.

그렇게 한달을 공부하면 한권이 끝이 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기초 문법, 초급에게 필요한 단어장,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더 알수 있도록 그 부분이 들어간 회화와 함께

문법, 어휘, 회화까지 다 익힐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일본어는 한국어와 기본 어순이 같아서 배우시 쉬운 언어라고 한다.

그런데 나한테는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것인지 잘 모르겠다.

일본어가 제2 외국어이기도 했고 학교를 다니는 동안 시험을 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를 했지만 지금생각해 보면 일본어의 기본도 모르는것 같다.

그래서 늘 시도는 하지만 또 포기도 빨랐던것 같다.

 

뭔가 새로운것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한달, 이책을 하루 4페이지씩 해보면 나도 일본어가 늘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은 도전을 해 보려고 한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은 시작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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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엄마야
최내경 지음, 백지원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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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다.

아이가 엄마의 생활을 궁금해한다는것은 알았지만 책을 통해서 보니 신기하기만 했다.

늘 아이는 학교를 다녀와 엄마는 뭐했어? 하는 질문들을 많이 했는데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엄마가 이해가 되었나보다.

 

셋 셀동안 그만하라고 하면서 셋까지 세지 않는 엄마?

아이에게는 일찍 자라고 하지만 일찍 자지 않는 엄마?

아이들에게는 차분하게 행동하라고 하지만 아이가 아플때 정신이 없어지는 엄마?

참 많은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고 그에 대한 대답이 뭉클한 그림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엄마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에게는 참 좋은 책이 되어 준것 같다.

늘 엄마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겠지만 책을 통해서 본 엄마의 모습이

지금의 나의 모습임을 아이가 이해하는데 참 많은 도움을 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엄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기에도 좋았던것 같다.

 

마지막,,,

아이의 질문,,,

그런데 엄마!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어?

,,,, 엄마는 너희를 변함없이 사랑해.

그래서 엄마야?

그래, 그래서 엄마야! 라는 글을 읽고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내 아이가 다 커서 지금의 나의 모습이 되어도

아마 나에겐 한없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아기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울 엄마가 나에게 준 변함없는 사랑이 감사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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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고르는 여자들 미드나잇 스릴러
레슬리 피어스 지음, 도현승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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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는 그저 여자들이 자신을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 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인생을 골라서 살아가는 단순한 이야기라고 생각을 했지만

책장을 한장씩 넘기면서 그런 이야기가 아님을 알수 있었고

빠르게 전개가 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좋은집, 엘리트 남편, 이웃들의 부러운 시선,

하지만 여자들은 인생이 바닥을 쳤다는 걸 깨달았다.

" 이렇게 살기엔 내가 너무 아까워. "

 

영국의 지루한 동네 벡스힐,

케이티의 맞은편 집인 글로리아의 집은 달랐다.

어느날 글로리아의 집에 큰불이 나고 글로리아가 죽었다.

늘 케이티에게 런던으로 가서 자신의 삶을 살라고...

그렇게 케잍,는 자신의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런던으로 가지만

얼마후 자신이 아빠가 방화살인의 죄목으로 감옥에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빠가 방화살인범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티의 모습과

화려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글로리아의 인생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는것,

가정폭력으로 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등,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 이야기가 어떨지 기대가 되고 이야기에 빠져 들었다.

 

힘든 상황속에서 온갖 시련과 위기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인생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멋져보이면서도 안쓰럽게 느껴지고

그들이 처한 환경이 화가 나기도 하면서 읽는 내내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소 다른 내용이었지만 뜻밖이었고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던 책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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