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가 좋아하는 어린이 스도쿠 : 초급.중급 (스프링) - 기억력, 수리력, 집중력향상 숫자퍼즐 두뇌가 좋아하는 어린이 스도쿠
수피아 편집.기획팀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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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수학이랑 친하지 않아서 그런지 스도쿠라는것을 들은 기억은 있지만

해보고 싶다던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아이 방학도 되었고 아이를 위한 스도쿠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나게 된 책이다.

 

스도쿠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입문서,

두되가 좋아하고 기억력, 수리력,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니 눈길이 안갈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재미있는 게임으로 다가갈테니 좋을것 같았다.

 

스도쿠?

수학자이며 물리학자인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라틴 사각형 또는 라틴 방진이라 불리는

특수한 규칙에 따라 숫자를 배열하는 퍼즐에서 유래된 것,

미국이 퍼즐잡지에서 제목으로 인쇄되어 처음 알려지고

일본에서 수독이란 이름을 일본식 발음을 하다보니 스도쿠로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도쿠가 무엇인지만을 알아서는 어떻게 하는것인지 감이 안잡히지만

아이와 함께 게임하듯이 하기 위해 일단은 스도쿠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았다.

요즘 이동을 하거나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아이를 위한 특단의 조치,

아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 할것 같은 게임을 함깨 하는것,

 

스도쿠는 가로와 세로의 같은 갯수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퍼즐안에

각각 한번씩만 숫자를 써서 칸을 채워야 하는데

처음엔 몇개 안되는 칸이라 하기가 쉬웠지만 칸이 늘어날수록 점점 어려워졌고

그것 또한 아이는 재미있어 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왜 책 표지에 문제를 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기억력, 집중력이 UP,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이 좋아져요 라고 쓰여 있는지를 알것 같았다.

방학동안 만이라도 휴대폰이 아닌 아이와 함께 스도쿠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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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아트?
엘리너 데이비스 지음, 신혜빈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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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 아트? 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요즘들어 관심을 가지고 책을 만나게 되는 분야중 하나가 예술분야라서 그런지

아트라는 단어를 보고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책속에는 아홉 명의 예술가가 등장한다.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예술을 담고 있다.

책속에서 만난 그림이나 글들은 내가 상상하던 책이 아니었다.

책속에는 글을 찾아보기가 어렵고 그림이 가득하다.

그 그림들도 난해하게 느껴진다.

칼라 작품보다는 검은색으로 그린 그림들이 가득하다.

 

책을 펼쳐보고는 뭘 알려주려 하는 책인거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아직 예술에 대해 아는것이 없는 초보라 난해하다는 표현밖에 멋진 말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괜히 봤어... 라는 생각은 절대 들지 않는 책이다.

책속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뭘까? 하는 궁금증이 계속 되었다.

 

" 돌로레스의 예술은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모두 다르죠.

.. 웃어넘기거나, 참았던 눈물을 흘리거나, 혹은 정말 사랑에 빠지거나. " (뒷표지)

 

책을 읽으면서 아니 와이 아트? 라는 책을 보면서 든 생각은 그냥 보자였다.

예술을 다 이해하기 어려울것이고 저마다 작가들이 나타내고자 하는것이나

전하고자 하는 것들이 있겠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보는 사람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 책속의 그림을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랬더니 넘 좋았다.

예술엔 정담이 없는것이니까...

한번을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책을 시간을 두고 두번을 읽으니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왠지 이책은 볼때마다 다른 생각이 들것 같은 책,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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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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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작가중 한명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오랜만에 만났다.

많은 작품이 국내에 출간된 작가인 히기시노 게이고의 책을 몇번째 만나는지도 모를정도로

많이 읽었는데 또 새로운 책을 만나다니 읽기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마리코는 중학생이 되면서 사립중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기숙사 생활을 하게된다.

1학년 겨울방학, 집에 화재가 나서 엄마가 죽게 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 사고가 경찰의 발표와 달리 엄마가 가족들과 함께 죽기위해 벌인 일인것을 알게 된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런일이 벌어진것인지....

 

엄마의 죽음을 밝히려고 하는 마리코,

우연히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음을 알게 되고 만나러 간다.

도대체 마리코와 똑같이 생겼다는 후타바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걸까?

 

" 아버지가 누구이며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예요.

인간은 모두 신의 자녀입니다. " (p325)

 

후타바, 그녀의 어머니는 뺑소니로 사망하게 된다.

그런데 사고가 아니라 살해당한것일수도 있다는 경찰, 그리고 출생의 비밀,

후타바와 마리코에게 일어난 엄마의 죽음,,,,

 

책을 읽을수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장을 덮을수가 없었다.

역시 믿고 읽는 작가라는 말이 맞는 히가시노 게이고,

두사람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와 그속에 숨겨진 이야기,

과학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는것이 아닐까?

정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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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푸른숲 새싹 도서관 16
게르다 크루셰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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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친구? 아이가 어렸을때 많이 하던 손바닥 찍기 놀이인가보다라는 생각과

표지를 보고 아~ 이것을 말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 속에 있는 내용을 보고 아이에게 참 좋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는 친구가 무엇인지에 대해 담고 있다.

손바닥 도장을 찍고 그위에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표현을 하다니 정말 멋있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각자의 방식으로 친구들을 만들고

다 다른 모양이지만 그것이 친구이고 우정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참 예뻐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만든 손도장을 우정이라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참 좋은 시간이고 의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참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친구?

아이들에게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고 친구를 만나게 되고 같이 어울리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나지만 그만큼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게 된다.

싸우면 슬퍼하고 언제 싸웠냐는듯 금방 화해하고 그런 모습도 보기가 좋았다.

학교를 가고 매년 초 아이는 늘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을 한다.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를 읽고는 아이와 함께 손바닥 친구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상상력도 좋아지겠지만 왠지 아이와 내가 친구가 된 느낌도 생길것이고

조금이나마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알록달록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고 있는 이책처럼

아이와 나의 소중한 마음을 책으로는 안되겠지만 한페이지에 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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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명탐정 로리 3 : 돈 도둑의 정체 슈퍼 명탐정 로리 3
앤드류 클로버 지음, 랄프 라자르 그림, 노은정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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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명탐정 로리 1, 2편을 읽고 3편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3편을 만날수 있게 되었다.

독특하지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잘 해졀하는 명탐정 로리,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읽기도 전에 기대했던것 같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처럼 주인공 로리와 친구 캐시디, 로리의 형 시이무스,

로리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놀이터를 만들려도 한다.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모금행사를 하게 되지만 생각보다 모이지 않아 실망을 하게 된다.

그때 어떤 기부자가 나타나게 되고 놀이터를 상상하면서 기뻐하지만

~ 그 모금액을 누군가가 훔쳐가 버리고 도둑으로 몰리게 되는 캐시디,

로리는 캐시디의 누명을 벗기고 모금액도 되찾을수 있을까?

 

1편에서는 음식에 독을 넣은 범인을 찾으러 다니고

2편에서는 베일에 쌓인 개 도둑을 찾으러 다녔는데

3편에서는 모금액 도둑이라니.... 점점 스케일이 켜져만 간다.

 

로리는 항상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독특하다.

그리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척척 해결한다.

 

이야기의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같이 추리를 하게 만들어 주는것이 참 좋다.

그리고 초등학생인 울아이가 읽기에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이제는 당연한듯 다음편은 언제 나오냐고 묻는 울 아이,

조만간 슈퍼 명탐정 로리의 또 다른 활약을 만나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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