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언제나 봄 컬러링북
홍미애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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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의 개학도 뒤로 밀리고 밖으로의 외출도 안되는 요즘,

집에서 할수 있는 놀이들을 찾아서 고민을 참 많이도 한것 같다.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지루하지 않게 집에서 뭔가를 할수 있는것을 찾는것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임도, 유튜브를 보는것도 엄마의 마음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고

차라리 책을 보거나 다른 놀이를 했음 하는 마음에

아이가 미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으로 관련된 놀이를 찾아보았었다.

그렇게 만날수 있었던 책이 고양이는 언제나 봄,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너무 좋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다양하고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했다.

여러 모양으로 완성된 고양이에 아이가 색을 입히면 다양한 고양이를 완성할수 있는것이

아이도 즐겁고 작품을 완성하는것에 대해 성취감도 느낄수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여러종류의 꽃이 함께 있어서 봄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지금 상황에 힐링이 되어 줄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그림과 함께,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도 있고

때론 혼자 집중을 할수도 있게 되어 있어서 좋은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색칠하기 좋게 고양이나 꽃이 크게 표현이 되어 있는것도 좋았다.

 

내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는 컬러링북은 아이가 하기에 복잡해서

한 작품을 시작하더라도 완성을 하지 못해서 조금 속상해 하는 표정을 볼때가 많았는데

이책을 색칠하고 완성하고 자랑하면서 뭔가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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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영웅 응가맨 2 - 미로숲 대소동 방귀 영웅 응가맨 2
고헤 지음, 스케마루 그림 / 서울문화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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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영웅 응가맨 1권인 놀이공원 습격 사건을 읽고 뒷편이 궁금하다고 한 울 아이,

아이가 기다리면 뒷권인 방귀 영웅 응가맨 2권인 미로숲 대소동이 나왔다.

보자마자 읽고 싶다는 아이 덕분에, 저도 또 재미난 책을 읽게 되었네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예의 바른 마을에 나타난 물건 도둑,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훔쳐가는 도둑인 미로디가 나타났다.

미로디를 쫓아가다보니 미로숲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미로디를 찾아서 훔친 물건들을 돌려받을수 있을까?

 

지난번엔 놀이공원, 이번엔 미로숲,,,

아이들이 상상하고 재미있어 할만한 장도들이 등장해서 지루하지 않도록 해주고

이야기의 중간 중간 똥의 변화를 볼수가 있기도 해서 상상력이 풍부해질것 같고

중간에 나타난 미로들을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집중력도 향상되는것 같다.

 

글자기 많은 책보다는 만화로 된 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이책 덕분에 재미있게 글자가 많아지는 책을 읽을수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 모양의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더 즐거워 하는듯 하다.

그뿐 아니라 중간 중간에 만날수 있는 미로를 풀어나가는 것도 좋아하는것 같았다.

 

또 다음권이 나올거 같다는 아이의 말,

뒷 이야기는 어떤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벌써 기대된다고 하니

얼른 뒷권이 나와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똥이라는 캐릭터에 다양한 성격들에 맞는 색을 입혀서 나오다니

아이의 상상력에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아이가 책을 보며 즐거워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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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일기 - 윤자영 장편소설
윤자영 지음 / 몽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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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 작가님의 새로운 책...
연재중인 글 읽으면서 얼른 만나고 싶었는데...
드디어 만날수 있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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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퍼즐 2-1 - 2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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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개학은 계속 연기가 되고 집에서 할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아이들은 활동적이기도 해야하지만 집에서 뭔가 새로운것을 하기를 원하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낱말퍼즐을 만나보고 되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어휘들을 퀴즈로 풀어서 낱말퍼즐을 완성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좋은 공부가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교화서의 내용에서 나오는 주요 낱말들을 선별했다고 하니 더 좋을것 같았다.

 

단계별 학년에 맞는 새로운 낱말 300,

. . . . 금요일까지 하루 10분 퍼즐을 풀고 어휘력을 키우는,

아이가 혼자 할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조금 되었지만

책속의 내용을 보니 읽으면 어떤 낱말인지를 떠올릴수 있는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서 공부도 할수 있을것 같았다.

 

아이가 낱말퍼즐을 해 본적이 있어서 설명없이도 잘 할수 있었지만

처음 낱말퍼즐을 하는 아이들도 가로는 옆으로, 세로는 아래로 라는 것을 알려주고

번호에 따라 답을 적으면 된다고 규칠을 알려주면

아이가 쉽게 혼자서도 할수 있는 정도라 좋은것 같다.

 

뿐만아니라 낱말퍼즐과 함께 쉬어가는 페이지로 미로찾기를 하고

그림을 보고 선을 연결하고 빈칸을 채우고, 그림을 색칠 하는 등의

재미난 것도 함께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것 같아서 좋았다.

 

요즘같이 밖에 나갈수 없고 아이와 함께 집에서 하는 놀이는 한정이 되어 있고

아이가 게임이나 유튜브보다는 책을 읽었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이번에 만나게 된 이책의 도움을 좀 받고 있는 편이다.

아직은 어렵거나 생각이 안 나는 낱말들이 있어서 질문을 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내 아이가 또 뭔가를 배워간다는 것도 좋은 시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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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탐욕의 인문학 - 그림속으로 들어간
차홍규 엮음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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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나 예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그림을 보거나 그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는것은 좋아하는 편이다.

욕망과 탐욕이라는 문장이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그림속으로 들어간이란 문장이 더 눈길이 갔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잘 알지 못하고 어렵지만 이상하게 궁금해지는 그런 매력이 있기에

책속에 담겨 있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이라는 것을 마주해 보고 싶었던것 같다.

 

책속에는 46가지 사랑이야기를 담은 그림작품을 통해서

예술가들이나 권력가들의 탐욕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인간의 욕망과 탐욕을 관음하는 예술가의 시선 '

욕망이라는 단어와 탐욕이란 단어가 품고 있는 뜻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들과

그 작품들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여인이라는 이름의 원죄, 끌림

치명적 탐욕의 유혹, 광기

팜므 파탈의 치명적 욕망, 유혹

억압된 영혼의 아름다움, 동경

가질 수 없는 사랑, 관음

예술의 마지막 지점, 애증

불같은 사랑의 지배, 탐닉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투,복수

경계에 선 치명적 유혹, 근친

멈출 수 없는 권력의 화신, 치정

권력자를 향한 암투, 도발

 

11가지의 주제속에 담겨 있는 46가지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책을 통해 본 적이 있는 그림도 있지만 생소한 그림들이 많아서였을까?

무기력한 요즘같은 일상속에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된다는 것이 좋았던것 같다.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림이라는 작품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고 그 이야기를 다 알지 못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그림을 만나고 그속에 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그래서 자꾸만 그림이야기가 담긴 책들에 끌리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상상조차도 해본적이 없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흥미롭기도 했지만

내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즐거움으로 다가오는것 같았다.

 

특히 클림트의 그림을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알고 있는 그림이기도 하고 조금이지만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일수도 있지만

그냥 클림트라는 화가의 작품을 좋아하기에 기억에 남는것 같다.

그림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더 많이 만날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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