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마녀 네네칫 1 - 가짜 마녀 진짜 마녀 양말 마녀 네네칫 1
신현경 지음, 한호진 그림 / 요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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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양말 마녀 네네칫,

귀여운 표지가 눈길을 끌어서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판타지라고 해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책이다.

왠지 귀여운 아이의 귀여운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주인공 네네칫은 꼬마마녀로 마녀인 엄마 오르간과

엄마가 마법 붕대로 살려낸 미라 개 빅테일과 함께 살고 있다.

구두가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네네칫은 다양한 양말을 만들기로 하고

스스로에게 양말 마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도 하는 아이이다.

 

" 우리한테틑 마법 능력이 있어.

사람들은 자기들한테 없는 능력을 가진 존재를 두려워해.

두려움은 곧 미움을 낳기 마련이야. " (p38)

 

처음 이책을 읽을때는 마법 판타지라고 해서 아이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겠구나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네네칫과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기도 했고

아이에게 용기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것 같았다.

다양한 마법을 통해 아이가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해주기도 했고

이야기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다양한것을 느끼게 해 준것 같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비슷한 미미체스와 어떻게 될지 뒷 이야기도 궁금하고

네네칫에게 학교에 오라는 통보도 있었는데 어떻게 될지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호기심으로 눈에 띄어서 읽게 된 책인데 이렇게 재미있을줄이야...

아이와 함께 2권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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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장보고 우리 반 시리즈 8
박남희 지음, 이영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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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한 우리 반 시리즈 책 중

이번에 읽게 된 책은 해상왕 장보고에 대한 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상왕 장보고,

통일신라시대에 신분제를 극복하고 해상 무역의 거점인 청해진을 만든 장보고의 이야기를

우리 반 시리즈 8번째 이야기를 통해 읽게 되었다.

 

신라 평민 출신인 장보고,

힌든 어린시절을 보내지만 당나라에 건너가 당나라 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신라로 다시 돌아와 해적을 소탕하고 청해진의 해상 무역의 중심으로 만든 인물,

그런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 귀족들, 장보고는 부하에게 죽게 되고

죽음의 순간 눈앞에 나타난 저승길잡이 카론,

차별없는 세상에서 살아 볼 기회를 주겠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

 

대한민국 완도 열두 살 강복오로 살게 된 장보고,

신분제가 없는 세상와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게 되고

열두 살 강복오로 살아가게 된다.

 

역사속 인물인 장보고가 21세기 대한민국의 강복오로 살아가게 되는 제한된 시간에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또래 아이들에 맞는 일들을 하게 되는것,

특히나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한국어 교실을 한다는 것,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찾아서 노력한다는것에서

아이도 나도 배울것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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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를 찾아라 그린이네 문학책장
정명섭 지음, 장선환 그림 / 그린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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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정명섭 작가님이 어른책만이 아니라 아이들 책,

그것도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 책을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읽게 된 비차를 찾아라도 그 작가님의 책이라 궁금했해졌다.

어른 소설을 쓰는 작가님이 아이들 책까지 쓰다니 놀랍기도 하고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비차? 도대체 비차가 뭘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책,

비차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기, 임진왜란 시기에 하늘을 날았다는 비차,

처음 알게 된 사실이기에 흥미롭다는 생각에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김제에서 비차를 발명한 기술자 정평구는 조정의 명을 받아 한양으로 올라간다.

한양에서 비차 개발을 하고

아버지를 따라온 열세 살 소녀 애진도 아버지를 도와 비차 제작을 한다.

비차가 완성 단계에 있던 어느날,

작업장은 닌자들의 습격을 받고 완성 단계에 있던 비차도 불타게 된다.

그리고 비차를 발명한 기술자 정평구도 사라진다.

 

비차 제작자와 비차 제작 기술을 빼앗긴 상황,

류성룡의 서자 형빈이 정평구의 행방을 쫓게 되고 그것을 알게 된 애진이도 함께

아버지를 찾아 떠나게 된다.

애진은 아버지와 비차의 기술을 모두 찾을수 있을까?

 

비행기는 라이트 형제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역사속에서 우리 기술로 비행기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았다니 놀라웠다.

비차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고 비차를 만들려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역사속의 이야기와 작가님의 상상력이 함께 존재하는 작품이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뭔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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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화 바이러스 세계사 - 모두가 쉽게 읽고 이해하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의 역사 3분 만화 세계사
사이레이 지음, 이서연 옮김 / 정민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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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화 세계사를 읽은적이 있어서 이책도 눈에 띄었다.

지금같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들어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시기에

딱 눈에 띄는 바이러스 세계사라는 글 덕분에 고민도 하지 않고 읽어보고 싶어진 책이다.

 

책속에는 귀여운 캐릭터와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전염병이나 모르는 전염병, 역사속에서 많이 등장하는 전염병등의 이야기,

그리고 그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흥미로우면서 궁금한 이야기,

전염병이 어떻게 퍼지게 되었고 그 전염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등이 담겨진 책이다.

 

페스트, 천연두, 콜레라, 스페인 독감, 에이즈, 에볼라, 사스, 조류독감, 코로나 19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본 무서운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 전염병들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 궁금해져서 읽게 된 책,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읽울수 있었던것 같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지금 어떻게 해야 우리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지,

어떻게 해야 나을수 있는지, 궁금해지는것이 많기에 읽기를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스스로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것 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더 오랜 시간 전염병과 싸워왔고

그 전염병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건강을 위해서 위생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다시 한번 깨닫게 된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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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얄 아파트 택배 도난 사건 마주별 중학년 동화 7
이레 지음, 김준영 그림 / 마주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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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덕분에 읽게 된 동화 시리즈중 하나인 마주별 중학년 동화 시리즈,

7번째 이야기인 노얄 아파트 택배 도난 사건,

요즘 뉴스에서 볼수 있는 아파트 안에서 일어나는 갑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를 보면서 어떻게 저럴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동화책에서 만나게 되다니....

 

제왕이는 노얄 아파트에서 경비로 일하는 할아버지와 둘이서 산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일하는 경비실에서 택배 하나가 사라지고

그 택배의 주인은 부녀회장인 지태 엄마,

지태 엄마와 지태는 사라진 택배를 할아버지에게 물어내라고 하고....

과연 제왕이는 사라진 택배를 가지고 간 범인을 찾을수 있을까?

 

뉴스에서 한번쯤은 보고 지나간것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갑질들의 이야기들을

아이가 읽는 책속에서 마주하게 되니 살짝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아이들이 뭘보고 배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런 이야기를 아이가 읽는 책속에서 만나게 되다니 말이다.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5학년의 교과와도 연계가 되어 있다고 하니 더 끌렸던 책,

지금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마주볼수 있게 해주는 책,

어른으로써 부끄럽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는 이야기들,

하지만 제왕이의 한방이 통쾌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던 그런 이야기였다.

아이와 읽으면서 이러면 안돼, 이러는건 아니지, 하는 말을 많이 했던 책이기도 하고

생각할것과 알아야 할것들이 많았던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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