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친한 친구들 스토리콜렉터 4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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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책의 제목 덕분에 알게 된 작가인 넬레 노이하우스,

하지만 어쩌다보니 재미있다고는 하지만 책을 읽을 기회가 없어서 제목만 아는 책들이었다.

어서와 스토킹은 처음이지? 덕분에 한권씩 읽고 있는 시리즈,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너무 친한 친구들이다.

 

6월의 어느날, 동물원 우리에서 사람의 손과 발이 발견되는 일이 생긴다.

그 손의 주인은 인근 고등학교의 교사이자 도로 확장 건설을 반대하던 환경운동가인 파울리,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성적인 문제로 인해 학생에게 협박당하고

땅문제로 전부인과 싸우고 도로 확장을 추진하는 시의원이나 건설사 대표까지...

파울리를 죽이고 싶은 동기를 가진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고자 현장에 도착한 보덴슈타인과 여형사 파이,,,

 

이번에는 보덴슈타인이나 형사인 파이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많았던것 같다.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하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고

생각지도 못한 범인의 등장, 사건의 흐름까지 두번째 읽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인데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는 책을 재미있게 보는 편이라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어두움과 무서움을 다시 확인하게 되고

어떻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니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던것 같다.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왠지 다음책에서 일어날 사건이나 그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까지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증이 생겼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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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행복의 시간, 3분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조영주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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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배트맨 찾기, 그리고 홍콩과 서울에서 벌어진 두사건... 흥미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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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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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을 도쿄로 선택하고 몇일을 도쿄에서 시간을 보냈었다.

우에노 공원의 벚꽃이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은지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 길을 걷다가 우연히 간 곳에 우에노 공원이었고 그곳에서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이라는 제목에 눈길이 갔던것 같다.

 

이책의 주인공은 우에노 공원의 노숙자이다.

1964년의 도쿄 올림픽과 2020년 두번째 도쿄 올림픽, 동일본대지진까지...

태어날 때부터 가난했고 그로인해 첫번째 도쿄 올림픽 공사현장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렸지만

타지에서 돈을 벌면서 살아야 했고 그러던 중 아들이 갑자기 죽는 일이 생겼고

그뒤 아내가 죽으면서 그후 홀로 남겨진 손녀에게 부담이 되기 싫어서 선택한 노숙자의 길,

누구의 눈에도 들어가지 않는 유령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택하다니....

 

" 옛날에는 가족이 있었다. 집도 있었다.

처음부터 골판지와 비밀로 만든 천막집에 살던 사람은 없었고

자진해서 노숙자가 된 사람도 없다.

이렇게 되기까지 각자의 사정이 있다. " (p91)

 

아무런 생각이 없이 여행을 했던 우에노 공원이나 우에노 지하철에서 본 노숙자들의 모습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떠오르는 그들의 모습이 있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에 대해 궁금해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일본의 어두운 부분을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일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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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빵집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5
우시쿠보 료타 지음, 황진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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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읽어주고 몇년동안 함께 한 판다가 나오는 그림책을 아끼는 아이,

그 덕분인지 이번에 판타 빵집을 보고는 읽어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판타 빵집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해져서 만나게 된 책은

아이가 소장하고 싶게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판다 빵집에서는 매일 매일 다른 빵을 만든다.

그래서 숲속 마을 친구들은 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빵집으로 향한다.

이번에는 어떤 빵일까? 궁금해 하던 숲속 마을 친구들은

알림판에 붙은 ' 비밀의 빵 파티' 라는 포스터를 보고 궁금해하고

판다들은 밤을 새 열심히 빵을 만든다.

과연 비밀의 빵 파티에서는 어떤 방을 만날수 있을까?

 

펭귄 호텔, 원숭이 기차 등으로 국내에 인기있는 우시쿠보 료타 작가의 책,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색연필을 사용해서 따뜻한 그림을 만나게 해주는 작가여서

아이도 좋아하지만 나도 챙겨읽으려고 기억하고 있는 작가이다.

단순하고 어렵지 않은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를 만날수 있어 아이도 재미있어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의 등장으로 아이들의 눈길과 마음을 끌고 있다.

 

줄무늬 빵, 기다란 빵, 엉덩이 모양을 닮은 하얀 빵 등 매일 다른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책을 통해 보고 동물 친구들에 관심을 보이면서 그 빵들을 만나며 즐거워 하는 모습에

아이도 어른인 나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것 같다.

이래서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을 읽으면 힐링이 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에 선택한 그림책인 판다 빵집을 두고 두고 꺼내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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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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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 고민은 아이의 학습과 아이의 학습 태도였던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고 제대로 된 수업을 할수 없는 날들이 계속 되었고

그렇다 보니 아이들마다 학습의 격차가 생기기도 하고

3부터가 초등학교의 시작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 시기를 그냥 놓친것 같아서 부모로서 너무 불안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고민을 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더 아이의 학습에 대한 책이나 글쓰기, 독서에 대한 책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고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열심히 찾아 읽었던 것 같다.

솔직히 자기계발서나 아이의 학습에 관한 책들을 이렇게 많이 챙겨 읽는 날이 올줄은 몰랐는데

어쩌다 보니 챙겨 읽게 되고 그렇게 만난 책이 초등 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이었다.

 

책속에는 솔루션 공부의 정체를 밝혀라, 공부자존감을 높여라, 공부머리 신화를 깨라,

메타인지를 키워라, 공부 습관을 잡아라, 호기심을 높여라, 더 오래 기억하라,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여덟가지의 큰 주제속에

아이나 아이의 멘토가 되어줄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공부에 대한 방법이 담겨져 있다.

 

책의 저자이면서 17년간 초등 교사로 일하며 공부머리나 선행학습보다 중요한것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이라고 말하고 최소 12년을 해나가야 하는 장기 레이스라고 한다.

공부머리가 있고 빨리 시작하는 아이가 아닌 꾸준히 노력하고 성실한 아이가

자신의 목표애 도달하는것을 봐왔기에 공부하는 환경이나 부모의 역할,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고민하고 아이의 학습이 괜찮은지 불안한 부모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알려주는 덕분에

걱정은 조금씩 줄어들고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수 있도록 도와준다.

덕분에 코로나로 인해 학습 결손이 생기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조금이나마 걱정을 줄일수 있었고 자신을 얻을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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