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 형제 편 + 자매 편 - 전2권 긴나미 상점가의 사건 노트
이노우에 마기 지음, 김은모 옮김 / 알라딘 이벤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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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서 책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두권의 책으로 되어진 책인데 다른 시점으로 사건을 보는 것 같았고

지금까지 본명, 나이, 성별, 얼굴도 공개하지 않은 책 글을 쓰고 있는 복면 작가,

이노우에 마기의 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점에 끌렸던 것 같기도 하다.

한 사건이 형제와 자매의 시점으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오래된 철골 아케이드 아래,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긴나미 상점가,

옛날 강이 범람하여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어디선가 은색 쥐 떼들이 물결처럼

나타나 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인도해 목숨을 구했다고 해서 붙어진 지명 '긴나미'

이곳에서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되고 인근에 살고 있는 고구레 사형제와

우치야마 삼자매는 각자의 방식대로 사건을 보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운전을 하던 중 먹고 있던 닭꼬치가 목에 꽂혀서 즉사한 운전자,

서예부의 전시물을 파손한 범인이 남긴 ' 우물 정 ' 자 그 이유,

미스터리 미식 투어에 숨겨진 납치 사건과 도시 전설의 진실

 

형제편에는

긴나미 고등학교를 졸업, 조리사 학교를 가서 요리사를 목표로 하며

지역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첫째 겐타,

고등학생인 둘깨 후쿠타와 공부 잘하는 중학교 2학년인 셋째 가쿠다,

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인 막내 료타는 긴나미 상점가를 자주 찾는다.

 

일 때문에 해외파견을 간 아빠의 빈자리와 돌아가신 엄마의 빈자리,

하지만 서로를 도와 잘 살라는 엄마의 말에 서로 잘 도우며 살아가던 때

긴나미 상점가에서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사건들의 목격자, 용의자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자매편에는

전문대학을 졸업후 부동산 회사에 다니는 첫째 사사미, 고등학생인 둘째 스쿠네,

동네에서 우등생이라 알려진 초등학교 5학년 막내 모모까지 이 세 자매가

부모님이 하는 닭꼬치구이집을 도우며 살아가는데 그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 세자매가 서로의 능력을 통해 해결하고자하는 과정과

어린시절엔 그렇게 싫어하던 긴나미 상점가를 아끼고 지키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사건들로 인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세 자매의 모습을 책속에 담고 있다.

 

은행나무, 북스피어 두 출판사가 한 작가에게 의뢰,

세가지 같은 사건을 형제편과 자매편으로 다른 사각으로 사건을 풀어간다니

책을 한권씩 읽는 것도 좋지만 한편씩 번갈아 읽을때 새로운 시선으로 볼수 있다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을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신선하기도 하고 새롭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 한 작가의 같은 소재의 다른 느낌의 이야기를

두 출판사에서 출간한것도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 표지의 출판사 이름이 다른것을 보고는 뭐지? 하면서

의아했는데 콜라보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처음 접해보는 방식의 책이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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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저택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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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여성...사건의 전말...믿고 읽는 미미여사님의 책... 보자마자 읽어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건을 어떻게 풀어가고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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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골목 산책 - 트래블러스 노트와 함께하는
Tamy 지음, 남가영 옮김 / 비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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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일본 도쿄로의 여행을 계획하면서 알게 된 책이다.

작년 오사카로의 여행을 할때 일본의 여름이 얼마나 더운지를 겪었기에

이번에는 하반기의 여행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트래블러스 노트와 함께 한다는 것도 그림으로 그려진 지도도 매력적이라

이책을 보면서 일본 도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책속에는 도쿄 구석구석을 산책하면서 발견한 20개의 지역 160곳의 맛집과

멋집을 일러스트레이터 타미가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다.

도쿄 골목 산책 지도와 타미만의 도쿄 산책하는 방법, 자주 쓰는 문구류를 시작으로

마음 설레는 거리 산책, 특별한 날을 즐기는 낯술 산책으로 나눠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서 깊은 신사를 둘러보거나 감성 넘치는 근대 건축물들을 보기도 하고

예술을 즐기고 맛집을 투어하고 문구류나 잡화를 보러가기도 하고

유럽을 온 듯한 느낌을 받거나 아름다운 경관들을 보거나 래트로한 느낌,

외국관광객들이 많은 곳, 서양 문화와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곳,

주택가의 숨은 맛집, 공원, 커피향이 좋은 곳, 도시형 와이너리, 수제 맥주까지

정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담고 있다.

 

도쿄라는 곳을 그림을 통해서 보는 것도 독특하면서도 좋았고

내가 가봤던 곳을 그림을 통해서 보고 설명을 들을수 있는 것도 좋았다.

여행을 할때면 골목길을 이유도 없이 걸을때가 있는데 그 느낌이 들어서

이곳은 이럴까? 이런곳이 있었네? 새로운 느낌을 받을수 있었고

천천히 어떤 곳이 있는지, 어떤 매력을 느낄수 있는지 상상하면서 보는 것도 좋았다.

 

올해는 꼭 도쿄로 여행을 가겠다고 생각하고 여행책이나 에세이 등을 보고 있는데

우연히 알게 된 도쿄 골목 산책을 통해 여행을 할때 이렇게 골목을 탐방하는 것도

그곳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지금과는 다른 여행 스타일로 여행해 보는 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이는 것 같다.

특히 문구 덕후인 나로서는 꼭 가보고 싶어진 곳들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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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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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동안 읽던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함께 서점을 가서 보고는 표지가 예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책,

우연히 봤던 그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고

오랜만에 만나는 로맨스 소설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자신의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윤유

첫눈에 반해 매번 차이지만 그 마음을 계속 표현하는 전율

그리고 그 두사람을 지켜보다가 윤유에게 마음이 생겨버리는 박지오와 에스타

" 꼭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해? "

 

3이 된 유는 친구의 생일파티를 위해 어설픈 화장을 하고 간 EDM 하우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율에게 학교와 이름을 알려주고 도망을 간다.

자신의 학교로 찾아온 율과 만나게 된 유, 율의 고백을 듣고 거절을 하지만

율은 학교로 찾아와 유의 곁을 멤돌고 자신도 모르게 처음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어느새 유의 곁에 있는 율, 지오, 에스타까지

그들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감정들이 생기기도 한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유, 프로포즈를 받고 고민하다가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 간 곳에서 전율을 만나게 될줄이야,

그리고 일어난 사고 때문에 지오와 에스타까지

여전히 유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율,

그렇게 유와 세명의 남자의 마음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왜 제목이 우리들의 롤러코스터일까? 했는데

네명이 겪는 감정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아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하니 딱인것 같았다.

처음 느끼는 감정들과 사소한 오해들이 생기는 그 상황들까지

왠지 설레이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는 등

그 감정들이 느껴졌고 그 풋풋한 모습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어느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는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글을 쓴 클로에 윤 작가님의 책이라는 것이 또 한 몫 한것 같기도 하다.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이 좋았던 기억이 있으면 작가님까지 기억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또 한번 작가님을 기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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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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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동안 읽던 장르가 아닌 다른 장르의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와 함께 서점을 가서 보고는 표지가 예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책,

우연히 봤던 그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되었고

오랜만에 만나는 로맨스 소설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던 것 같다.

 

자신의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윤유

첫눈에 반해 매번 차이지만 그 마음을 계속 표현하는 전율

그리고 그 두사람을 지켜보다가 윤유에게 마음이 생겨버리는 박지오와 에스타

" 꼭 한 사람만 사랑해야 해? "

 

3이 된 유는 친구의 생일파티를 위해 어설픈 화장을 하고 간 EDM 하우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율에게 학교와 이름을 알려주고 도망을 간다.

자신의 학교로 찾아온 율과 만나게 된 유, 율의 고백을 듣고 거절을 하지만

율은 학교로 찾아와 유의 곁을 멤돌고 자신도 모르게 처음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어느새 유의 곁에 있는 율, 지오, 에스타까지

그들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감정들이 생기기도 한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유, 프로포즈를 받고 고민하다가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 간 곳에서 전율을 만나게 될줄이야,

그리고 일어난 사고 때문에 지오와 에스타까지

여전히 유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율,

그렇게 유와 세명의 남자의 마음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왜 제목이 우리들의 롤러코스터일까? 했는데

네명이 겪는 감정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아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하니 딱인것 같았다.

처음 느끼는 감정들과 사소한 오해들이 생기는 그 상황들까지

왠지 설레이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는 등

그 감정들이 느껴졌고 그 풋풋한 모습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어느날, 너의 심장이 멈출 거라 말했다는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글을 쓴 클로에 윤 작가님의 책이라는 것이 또 한 몫 한것 같기도 하다.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이 좋았던 기억이 있으면 작가님까지 기억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 작품을 읽으면서 또 한번 작가님을 기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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