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이디 투 퀸 1
무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우연히 알게 된 책, 표지가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 언니 대신 내가 퀸이 될게. " 라는 문장 때문에 더 끌린책이기도 하다.
오래전에 읽은 로맨스를 제외하면 요 근래 로맨스를 읽은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데 이책의 장르가 로맨스 판타지라니...
중세 서양, 페트리지아의 쌍둥이 언니는 황후이다.
하지만 언니는 함정에 빠지게 되고 폐후가 된다.
그리고 언니를 포함한 부모님, 주인공인 페트리지아까지 참수를 당하게 된다.
그때 그녀는 ' 차라리 내가 황후였더라면... ' 이라는 후회를 하게 되는데...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때 그녀는 쌍둥이 언니가 황후가 되기 전으로 돌아와 있다.
그것은 자신과 가족들의 운명을 바꿀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언니를 대신해서 페트리지아가 황후 선발을 위해 황궁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오랜만에 읽게 된 로맨스 소설은 두께가 있는데도 책장이 금방 넘어가 버렸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꾸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중세시대 배경, 황후 선발, 사랑, 증오, 원망...
그 이야기들이 잘 섞여서 재미있고 자꾸만 뒤에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던것 같다.
앗~ 큰일이다.
이책이 이렇게 재미있을것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뒤로 두권의 책이 더 기다리고 있는데 얼른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뒷 이야기는 더 흥미롭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