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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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과학소설, 과학영화... 나의 흥미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소재이다.

하지만 신랑의 흥밋거리이다 보니 관심을 가지게 된 이야기

그런데 이책...웃으면 안되지만 이상하게 웃게되었다는

지인의 말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았다.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우주비행사 마크,

화성탐사 3번째 계획인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하게 되고

화성표면에 착륙하고 그곳에서 탐사를 시작하던 중

생각지도 못한 모래폭풍을 만나 복귀를 해야하는데....

혼자 화성에서 고립이 되고 동료들과 함께 가지 못하고 화성에 남게 된다.

다음 화성 원정대가 올때까지 살아남아야 하는데

그 원정대는 수백일이 걸릴것이고 식량은 없고 그때까지 버텨야 하는데

먹을수 있는것이라고는 추수감사절 파티용 감자 몇 개다.

그렇게 최초로 화성에서 경작을 하게 되고

아무것도 없는 화성에서 지구처럼 작물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자...

 

인터스텔라에서 나온 맷데이먼이 또 한번 비슷한 SF영화에 나온다고

들은거 같은데 인터스텔라도 보지 않아서 그런지...

영화보다 책을 먼저봐서 더 좋으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지 않을려고 했는데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영화를 보고 영화와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웃으면 안되는데 그 상황에서 하는 행동이 엉뚱하고 기발하기까지 해서

나도 모르게 책을 읽으며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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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아의 시네마 블루 - 기억을 이기지 못한 시네 블루스
주민아 지음 / 작가와비평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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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표지가 눈에 띄는 책이다,

시네마블루라고 해서 영화에 관한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책이기도 하다.

영화는 세대가 바뀌어도,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찾는다.

그런 좋은 영화, 인기있는 영화, 괜찮은 영화를 담은 책이다.

시네마 블루안에는 53편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데 이 53편의 영화중에서 나는 몇편이나 보았을까?

영화는 그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 보기도 하지만

정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들 볼것이다.

나도 영화를 좋아하기에 영화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그래서 시네마블루라는 이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에서 나오는 영화중에서 17편을 보았다.

그중에 기억에 나는 대사나 화면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화를 볼때만큼은 장면 하나하나, 이야기 하나하나에

감정을 느끼고 그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을 하고

느낌을 받고 감정을 가질것이다,

그렇듯 책속에 나오는 많은 영화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이장면 좋다,,,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다르기도 했다.

하지만 공통점은 영화를 좋아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찾아보기 힘든 영화도 있고

찾기 쉬운 영화도 있고 글을 읽고 흥미가 생긴 영화도 있어

오늘밤에는 예전 영화를 한번 찾아서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저녁 지는해를 보면서 늘 그렇게 뭔가 소중한걸 잃어버린 듯한

그리움에 빠지는것도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우린 그렇게 다들 유한한 시간속에 살아갈 사람들이다.

그 시간을 채우는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뿐임을, 또 이렇게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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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타이베이 - 취향 따라 즐기는 나만의 여행
김라현.한정화 글.사진 / 니들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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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가보고 싶은 나라 타이베이

그리고 요즘 주위 사람들이 많이 가는 나라 타이베이

그래서 더 궁금하고 관심이 생기는 곳이기도 한 이곳을 책으로 만났다.

해외여행을 가면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고들 하는 지인들과는 달리

자유여행을 하는 나에게는 여행책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게 혼자든, 지인들과든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깁잡이가 되어 주는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흔히 여행서적에 많은 관광지나 맛짐, 체험이 아닌

이책에는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곳도 잘 알지 못하는 곳도 있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방법을 찾을수 있는 팁도 담겨 있다.

더 더욱이 좋았던 것은 이책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타이베이의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고 옛날의 모습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관광객이 아닌 현지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들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행을 좋아해서 가보고 싶은곳도 궁금한곳도 많은 나에게

여행을 직접 가지 않았지만 그곳에 가면 찾아가고 싶고

그곳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고

처음 여행을 가는 사람도 책 한권으로 무엇을 챙겨야하고

어디에 가서 내리며 어떤 방법으로 목적지에 갈수 있는지의 방법을

자세하게 그리고 쉽게 알려주는 것이 너무 고마웠고

내가 알고 있는 모습의 타이베이가 아닌

새로운 모습의 타이베이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도 너무 고마웠다.

사진도 많고 지도도 너무 잘 되어 잇어서 쉽게 찾아 가서

좋은 여행을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알수 있어서

또 한번 여행을 계획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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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탐험대 학습북 : 티라노사우르스 편 - 공룡을 배우자! 공룡 탐험대
변현숙 지음 / 자연사연구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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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탐험대 놀이북과는 또 다른 학습북은 공룡에 대해 알수 있는 책이다.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한 학습북으로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책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모습, 특징, 진화, 생태, 멸종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수 있고

고생물학자가 연구하는 과정을 책을 통해 체험할수 있게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을 비추면 공룡들이 자기소개를 하듯이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그래서 아이는 공룡의 모습을 보고 공룡에 대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아이들이 공룡에게 들은 이야기를 직접 해준다.

그렇게 쉬우면서도 편하게 아이가 공룡과 친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공룡탐험대 학습북에서는 발굴하기, 관찰하기, 실험하기, 생태보기, 분류하기

이렇게 5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공룡의 뼈를 발굴할때는 조심해야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뼈를 더 가까이에서 보고 이게 어떤 종류일까 생각하게 하고

공룡들의 특징에 대해 알려줌으로서 아이들이 알고 있는 공룡의 모습에

공룡에 대한 조금의 지식이 더해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공룡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는지 그리고 공룡들을 어찌 나누어야 하는지

정말 공룡에 대해 학습을 하는 책이다.

학습뿐 아니라 이책 또한 놀이북과 같이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을 만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룡을 생생하게 볼수 있어 책이여서 더 좋았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놀라지나 않을까?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을 한것이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가 공룡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도 되어 다른 공룡에 대한 책들도

만나게 되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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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탐험대 놀이북 : 티라노사우르스 편 - 공룡아, 놀자! 공룡 탐험대
변현숙 지음 / 자연사연구소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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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호기심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관심사가 나의 관심사가 될 때가 있는데

요즘 아이의 관심사가 공룡이기에 공룡에 관한 책을 보게 된다.

많은 책들이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 만나게 된

공룡탐험대 놀이북은 처음엔 이책이 무슨책일까 호기심이 생겼고

어떻게 하면 되는것인지 책에 쓰여진 방법으로 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게 된

책 내용과 공룡의 모습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늘 어른들이 하는 흔한말로

우리 클때는 이런것이 없었는데... 라는 말이 내입에서 나오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책은 공룡과 아이가 친해질수 있게 증강현실이라는 것으로

공룔을 직접 발굴하고 뼈를 조립해보고 살아서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먹이를 먹고 포효하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을수 있어

아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꾸만 책을 보고 싶게 만든다.

처음에 무서워 하던 아이도, 이런 책이 신기하기만 하는 엄마인 나도

잠시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것도 몰랐다.

책은 발굴하기, 뼈조립하기, 얼굴 관찰하기, 키워보기, 생태보기로 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룡의 뼈 화석을 발굴하기도 하고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뼈들을 모아 붙이기도 하고 공룔을 쓰다듬거나

이빨을 터치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해보기도 한다.

특히 울 아이가 좋아한것은 공룡에게 먹이를 주고 먹이를 터치하면

공룡이 살아있는것 처럼 움직여서 먹이를 먹기도 하고

여기 저기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신기함이었다.

책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룔을 만나고 즐거워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엄마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아이에게도 재미있고 어른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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