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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탐험대 놀이북 : 티라노사우르스 편 - 공룡아, 놀자! ㅣ 공룡 탐험대
변현숙 지음 / 자연사연구소 / 2015년 8월
평점 :
처음엔 그저 호기심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의 관심사가 나의 관심사가 될 때가 있는데
요즘 아이의 관심사가 공룡이기에 공룡에 관한 책을 보게 된다.
많은 책들이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처음 알게 되었고 처음 만나게 된
공룡탐험대 놀이북은 처음엔 이책이 무슨책일까 호기심이 생겼고
어떻게 하면 되는것인지 책에 쓰여진 방법으로 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게 된
책 내용과 공룡의 모습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늘 어른들이 하는 흔한말로
우리 클때는 이런것이 없었는데... 라는 말이 내입에서 나오게 되는 순간이었다.
이책은 공룡과 아이가 친해질수 있게 증강현실이라는 것으로
공룔을 직접 발굴하고 뼈를 조립해보고 살아서 움직이는 티라노사우르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먹이를 먹고 포효하는 소리도 생생하게 들을수 있어
아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꾸만 책을 보고 싶게 만든다.
처음에 무서워 하던 아이도, 이런 책이 신기하기만 하는 엄마인 나도
잠시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것도 몰랐다.
책은 발굴하기, 뼈조립하기, 얼굴 관찰하기, 키워보기, 생태보기로 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룡의 뼈 화석을 발굴하기도 하고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뼈들을 모아 붙이기도 하고 공룔을 쓰다듬거나
이빨을 터치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해보기도 한다.
특히 울 아이가 좋아한것은 공룡에게 먹이를 주고 먹이를 터치하면
공룡이 살아있는것 처럼 움직여서 먹이를 먹기도 하고
여기 저기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신기함이었다.
책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공룔을 만나고 즐거워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엄마미소가 저절로 지어졌다.
아이에게도 재미있고 어른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