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컬러링 - 마음이 설레는 한 끼
고영리 글, 허이삭 그림 / 꿈꾸는별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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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평생 먹어도 다 못 먹고 죽을만큼의 맛난음식이 많다는 말을 들은적 있다.

먹는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컬러링북을 보면서 군침을 삼키곤했다.

세계의 맛있는 음식들의 그림이 가득하고 그것에 색연필이나 싸인펜을 이용해

맛있고 색감이 있는 음식으로 탄생시킬수 있다.

음식에는 많은 매력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우울한 마음도, 힘들어 지친 마음도

위로 받기도 하고 배가 든든하니 생각도 긍정적으로 할수 있는거 같다.

보기만해도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이 많아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조금 고통스럽기도 했지만 그 음식들에 내가 원하는 색을 입힐때면

내가 직접 만드는 음식은 아니지만 만든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


 


요즘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제일 필요한건 힐링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날수는 없지만 그 일상속에서 조금의 시간을 활용해

나를 위한 조금은 느린것 같은 시간을 보낼수 있는것이 좋다.

그리고 내가 직접 먹어보지도, 있는지도 몰랐던 음식들이 많은것을 보고는

정말 세상엔 내가 모르고 있지만 맛있고 좋은 비주얼을 가진 음식들도 많고

그 음식들을 다 먹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그 시간이 자유롭기도 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다.

늘어가는 피곤함을 뒤로하고 어쩔수 없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들을 다 뒤로 하고

나에게 푸짐하고 맛깔나는 음식들을 선물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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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지음, 김기성.김일우 엮음, 박재동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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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이야기이고 알아야 할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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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수다 - 그 여자의 킨포크 라이프
송인희 지음 / 디스커버리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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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로의 여행을 생각하고 있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여행서라고 보기보다는 여행을 아니 그곳에서 살아가면서

작가가 생활하면서 일상생활속에서 느낀것들이 많이 담긴 에세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홋카이도에서 살게 된 작가는

새로운 곳에서의 일상속에서 여행도 즐기고 새로운것을 마주하면서 느낀 이야기를

감성적이면서 일본의 사진과 함께 책속에 담았다.

뭔가 쉽게 할 수는 없는 일은 한 작가에게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부러운 마음이 많이 생겼다.

홋카이도는 북해도라고도 하고 눈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겨울철 여행지로 인기가 많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없는 눈으로 덮인 풍경과

그곳에서의 생활과 일상의 모습을 볼수 있다.

특히나 책을 통해서 느껴지는 여유와 느긋함이 너무도 좋았다.

여행을 가기 위해 홋카이도에 무엇이 있는지,

어디가 좋은지를 알고 싶어서 보는것이 아니라 그저 그곳의 생활을 볼수 있는것,

그리고 겨울이면 눈덮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오타루의 모습과 함께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오호츠크해의 유빙을 볼수 있는것이 매력적이라는 생각과

그곳의 모습을 직접 눈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드라마애서 보는 홋카이도의 모습만이 아니라

누구나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볼수 있는것과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 담겨 있는것도 좋았다.

처음 생각과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지만

홋카이도에서의 일상을 엿볼수 있었던것으로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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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주인공은 너야
남상화 글.그림 / 꿈의지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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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낸 한통의 편지로 시작된 이야기가 ‘ 산토리니 주인공은 너야 ’ 이다.

책을 읽기전 친구의 한통의 편지로 시작되었다는 말에 이런 친구 있음 좋겠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나에게

만약 지중해에 있는 산토리니의 친구가 쉬러 오라고 한다면 이라는 생각만으로

그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한치의 망설임없이 떠나버릴것 같다.

책속에 보이는 빨간지붕의 도시의 풍경을 보는 순간 숨이 막혔다.

저 풍경을 직접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만 들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산토리니로 향하는 여행은 설레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저자의 여행은 그리스로 가기전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도니다.

터키는 우리의 형제국이기도 하지만 볼거리도 많은 나라이기도 하지만 저자에게

많은 추억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고 한다.

터키를 여행하게 되면 해보고 싶던 것이 사진으로 책속에 담겨 있어서

그 사진을 보는것 만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곳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볼거리도 많고 신기한것도 많고 저자의 추억도

깃들여 있어서인지 터키의 기억이 나에게도 많이 남은거 같다.

그렇게 저자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작은 섬을 여행하게 된다.

요즘 머릿속에 떠도는 제일 많은 단어들은 떠나고 싶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이곳을 떠나고 싶다,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 쉬고 싶다...

라는 비슷하지만 다른 감정을 가진 단어들이었다.

그런데 쉽게 그럴수도 없었고 그렇게 할수도 없기에 이책은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가보고 싶었던 그곳의 풍경들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임을 느끼기도 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공감하고 이해하고 나를 위로하고

나를 되돌아보면서 힘을 얻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산토리니...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게 되고 잔잔하지만 반짝이는 지중해를

내 가슴에 품는 날이 왔음 하는 바램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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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책 육아 - 대화력과 정서지능이 뛰어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기적의 육아법
멤 폭스 지음, 신예용 옮김 / 로그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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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좋아하는 엄마이다.

그래서 내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음 하는 바램이 있곤 했다.

그 바램 덕분인지 아님 책을 옆에 끼고 사는 나 때문인지

아이는 책을 좋아하고 책 욕심이 많다.

그런 아이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궁금하고 알고 싶었다.

하루 10분 아이를 위한 책육아를 하는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궁금증을 안고 읽은책은 나에게 플러스의 효과를 줬다.

대화력과 정서지능이 뛰어난 미래형 인재로 키우기위한 기적의 육아법이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책에서는 많은 책을 읽어주는것 보다 하루 10분이라도 규칙적으로 읽어주는것이

아이에게 더 좋고 효과적이며 중요하다고 한다.

규칙은 습관이고 그 습관은 어릴때부터 자리잡힐수 있게 도와주는것이 좋고

그렇게 습관이 자리를 잡게 되면 아이는 커도 책을 좋아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바로 아이에게 규칙적인 책읽기를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부모에게나 아이에게 대화를 나눌 시간과 화제를

만들어 주고 서로 같은 책을 공유하고 다른 감정들을 나누고

부모와 아이의 사이를 가깝게 하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조용히 읽는것과는 달리 아이가 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시간은

학습을 하는 진지한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상호작용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어 주기도 한다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그리고 사소한 습관이 미래의 내 아이의 모습을 바꾼다는

말만으로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꾸준한 습관이 중요함을 알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책을 읽어주기는 했지만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자세한 방법을 알게 되고

습관을 다잡아 주기 위해 내가 해야할것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하루 10분 내 아이에게 재미난 책을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과 그 습관을 통해

아이가 조금이나마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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