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꼭 한번은, 스페인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혜림 지음 / 더블:엔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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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힐링이 아닐까?

힐링을 하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각자의 방법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나의 힐링 방법은 여행을 하거나 책을 통한 간접 여행을 하는것이다.

그런 나에게 다가온 또 한번의 힐링 타임이 있다.

너무나 가고 싶은 스페인을 한권의 컬러링북으로 담아둔 책이 왔다.

스페인에서는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말이 너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스페인 뿐 아니라 어디를 가든 처음 가는 곳에서는 길을 잃어도

새로운 풍경과 마주 할수 있다.


  


그런 내가 목적지가 없는 스페인이란 곳에서 길을 잃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스페인을 알게 된것은 내가 건축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때부터이다.

가우디에 관심이 많고 가우디의 건물이나 작품들에 관심이 많아지면서부터

스페인은 내가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내생애 꼭 한번은 스페인에서는 가우디의 도시로 알려진 바로셀로나부터

산티아고 순례길, 백설공주의 성 알카사르가 있는 세고비아,

그리고 스페인이라고 하면 빠질수 없는 스페인 광장까지....

스페인의 이곳 저곳이 있고 그속에 내가 좋아하는 가우디가 있다.

그렇게 내가 가보고 싶고 여행을 하고 싶고 길을 잃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스페인의 여러모습을 볼수 있고 그곳에 내가 나만의 색을 입힐수 있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좋기만하다.

그야말로 나에게는 힐링 그 자체가 되는것이다.

언젠가 꼭 한번 가서 내 눈으로 이책속에 있는 풍경들을 볼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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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적인 도시 - 뉴욕 걸어본다 3
박상미 지음 / 난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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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일지 궁금해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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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사랑한 여행
한은형 외 10인 지음 / 열림원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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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그 여행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을것이다.

나의 여행은 거의가 목적이 없었다.

그저 새로운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자 하는 생각이 여행을 하게 만들었다.

그저 힐링이라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여행이 많았다.

지금은 아이를 위한 여행을 많이 하는편이다.

이책은 시인, 소설가, 칼럼니스트 등의 여러 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

국내의 작가 열명이 서로 다른 이유로 여행을 한것을 담은 책이다.

외국의 특정지역을 방문하고 자신의 감정을 기록한 산문집,

작가들은 여러 나라를 방문한다,

그 덕분에 책속에서 여러나라를 만나게 되고 내가 생각하던 그곳의 모습과

같은 모습에 안심하고 다른모습에 놀라면서 또 한번 여행을 한것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되는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을 쓰는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글을 읽으므로 해서 뭔가 다른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저 내가 하면 여행이지만 그들이 해서 뭔가 문학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나만의 편견은 아니기를 바래본다.

일본 홋카이도의 겨울, 이탈리아, 일본 교토,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패루 안네스 맞추픽추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 다 담겨 있다.

낯선곳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개인의 추억들. 그리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것까지

작가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는 것을 읽으면서 다르다는 생각도 해보고

그들도 사람이기에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느끼기도 하구나 하는

반가움까지 생겨서 좋았다.

그리고 여행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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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따카니 - 삐딱하게 바로 보는 현실 공감 에세이
서정욱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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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늘 보는 이야기들은 안 좋은 일이고 삐딱하기만 하다.

책속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가 담겨있다.

동화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일들을 풍자해서 일러스트와 함께

글이 함께 해서 공감할수 있는 글을 만들고 있다.

삐딱하기만 한 세상에 그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비딱한 시선,

그 이야기들을 동화로, 독특한 시선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작가는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이 책을 써야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나는 매일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지만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화속 이야기들이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 다른 이야기로

쓰여진것을 보고 감동도 하고 맏아~ 맞아~ 하면서 공감도 한다.

책속에서 만나는 동화는 이렇게 해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선녀의 옷을 숨겨두고 아이를 셋 낳을때까지

기다린 나무꾼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지만

이책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의 여권을 숨긴 정말 욕이 나오는

악덕 업주의 이야기로 바뀌어 있다. 하지만 그 글이 공감이 된다.

그리고 울 아이가 좋아하는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아이의 이야기지만

이책속의 피노키오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성형수술을 하고도 하지 않았다고

성형수술을 숨기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빗대어 이야기 한다.

그것도 속이 너무 시원하다.

이렇듯 책속의 동화는 지금의 현실을 풍자하고 빗대어 꼬집어 말하고 있다.

그래서 더 공감되고 통쾌하고 이해하기가 쉬운것 같다.

특히나 글만 있는것이 아니라 일러스트와 글이 함께라 더 재미있고

금방 읽어지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글들이 많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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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
김수민 지음, 정마린 그림 / 쌤앤파커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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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추운 겨울은 몸만 추운것이 아니라 마음도 추워지는것 같다.

그래서인지 따뜻하기도 하고 위로가 되는 글을 읽는것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자꾸만 좋은 글이 끌린다.

마음이 지쳤을때, 정말 엉~ 엉 소리내어 울고 싶을때, 사람에게 상처받았을때...

마음이 아파지거나 힘이 들어서 기대어 쉴곳이 필요할 때

따뜻한 위로의 한마디가 너무 좋다는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말은 그럴때 위로가 되는 글들이 많이 담겨 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나 느끼고 있는 감정이나

받을수 있는 상처를 담담하게 담아내고 위로 하는 것이 너무 좋다.

힘든 시간을 잘 견딜수 있고 그 시간동안 흔들림없이 살아갈수 있는

힘이 되는 글들이 담겨 있어서 좋은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겪을수 있는 만남이나 헤어짐, 우정, 다툼 등을

나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따뜻해진다.

요즘 무엇을 해도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잘하고 있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지금의 힘든 시간을 그냥 보내고 있기에

더 와 닿고 가슴에 하나, 둘씩 담겨지는것 같다.

그럴때 이책을 읽어서인지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지금 나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권해주면

그사람도 나처럼 힘이 되지 않을까?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정도이다.

한해를 마감하고 있는 이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글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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