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 스토리콜렉터 61
도로시 길먼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최고령 CIA비밀 요원인 폴리팩스 부인이 돌아왔다.

폴리팩스 부인 시리즈 앞의 3권을 다 읽고

이번에 나온 폴리팩스 부인과 꼬마 스파이를 보았다.

폴리팩스 부인은 자식이 있고 손주가 있는 한적한 마을에서 사는 평범한 할머니였고

너무 평범한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스파이가 되고 싶었던 어린시절의 꿈을 위해

혹시 스파이 필요하지 않냐는 물음에 CIA에 들어간 다소 황당하지만 대단한 할머니이다.

그리고 그 대단한 할머니는 멕시코와 터키에서 이미 임무를 완수 하여

그녀의 실력을 보여주기도 한 요원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가 스위스에 나타났다.

스위스 호텔식 병원에서 휴양을 즐기는것처럼 보이지만

플루토늄 2kg을 훔쳐간 도둑을 찾아내는것이 그녀의 임무였던 것이다.

임무가 시작되고 그녀는 비밀요원이 죽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정보원까지 사라져 버리고 직감에 의존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활약과 처한 상황에 긴장이 되기도 하고

꼬마 스파이에 대한 기대를 크게 했었지만 그것보다는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편을 보면서 다음에 또 폴리팩스 부인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임무를 맡게 될지 기대가 되기도 했다.

나이가 많은 그녀가 너무도 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녀가 귀엽다는 생각도 들었던것 같다.

한편의 스파이 코믹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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