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열걸 1
미야기 아야코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교열걸이라는 다소 어려운 제목의 책을 만났다.

무슨뜻을 가지고 있는거지?

하지만 표지 덕분에 어렵기 보다는 왠지 유쾌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본 NTV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라는

제목의 원작 소설이라고 한다.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열걸은 3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1권을 먼저 읽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패션잡지 에디커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스물 다섯 살 고노 에쓰코

원하는 출판사에 들어가지만 자신이 원하는 부서가 아닌 전혀 다른 부서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 직장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직장생활의 모습이라 공감도 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출판사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더 집중이 되었던것 같다.

패션 잡지를 보면서 편집자가 되고 싶은 그녀는 교열부에 배치되고

작가의 미팅에서 술에 취해서 독설을 하기도 하고 교열부를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일하나는 딱부러지고 꼼꼼하게 하는 그녀, 그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교열부를 벗어나 패션부로 옮기고 싶어서 하는 그녀의 행동이 귀엽기만 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그녀의 시원한 말투와 행동이 정말 사이다를 마시는 느낌이었고

책을 읽기전 봤던 띠지의 문장이 무슨말인지를 알것 같았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의 원작이라고 하니 그 드라마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는동안 책장은 빠르게 넘어갔고 그녀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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