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나 아닌 나 마인드북 시리즈 3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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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를 잘 읽지 않는 내가 읽게 된 자기 계발서,

청소년 문제에서는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는 저자 박옥수의 책이다.

왠지 어려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지만 읽어두면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책,

그래서 자기 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읽게 된 책이 바로 이책이다.

내안에 있는 나 아닌 나, 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고

뒤에서 끌어 안고 있는 표지가 또 한번 더 눈길을 끈다.

그렇게 읽어내려간 책은 생각보다 빠르게 읽을수 있었고

내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저자는 실제로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음의 세계에 대해 분석을 했고

그 이야기를 이책에 담아 많은 사람들이 읽을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독특한 작가의 이력이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박옥수라는 저자는 목사이자 세계각국을 순회하고

사람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대한 마인드 교육을 해오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세계 최초의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청소년 전문가....

생각 과잉 시대에 생각의 실체를 파헤친 마인드북,

처음엔 무엇을 뜻하는지 알수가 없던 글귀가 조금, 아주 조금 알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글들과 함께 중간 중간에 들어 있는 그림과 사진 또한 쉬어가는 시간을

그리고 자신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것 같았다.

처음 만나게 된 작가, 종교는 다르지만 읽게 된 책, 그리고 많은 생각....

일단은 책 제목처럼 내안에 있는 나 아닌 나를 먼저 생각해 봐야겠다.

다른 사람들이 겪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힘이 나기도 하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은 자기 계발서를 만나게 된것도 좋은 경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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