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면 그녀는
가와무라 겐키 지음, 이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가 너무 이뻐서 눈길이 가는 책들이 있다.

그런 책을 이번에 또 만나게 된것이 4월이 되면 그녀는 이란 책이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기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한 표지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연애라는 감정을 느껴본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지금,

이책을 만나니 왠지 사랑이라는 것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지만 가슴떨리는 사랑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이책의 저자는 얼마전 영화로 보았던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가와무라 겐키,

그리고 그는 너의 이름은, 분노, 악인, 전차남등의 흥랭작 프로듀스이기도 하다니....

영화가 개봉을 하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월 첫사랑에게서 편지가 도착한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 그렇게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대학교 3학년 사진부 동아리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하루와 후지시로

서로를 아끼고 소중히 여기면서 사랑을 하던 그때 한순간의 일로 멀어지게 되고

각자 사랑을 하게 되고 그렇게 연애와 이별을 반복하던 어느날 편지로 인해

또다시 상황이 변하게 되고...

그렇게 순간순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그런 감정들을 느끼면서 책을 읽어 내려간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도 한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감정들을 알것 같고 그 모습들이 눈에 보이는 것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다.

역시 표지속의 장면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맞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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