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 한.일 영원한 우호를 위하여
이케다 다이사쿠.조문부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연합뉴스동북아센터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예전에 그저 의무적인 교육을 통해 역사를 알았고

성인이 되고는 많은 뉴스와 책들을 통해서 역사에 조금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한, 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것은 조금 더 관심이 생겼다.

아이러니 하게도 얼마전 개봉한 영화인 군함도를 보고 난 후 읽게 된책이다.

이책은 20053월 일본에서 출간이 된 책이고 그때 큰화제를 모은 책이라고 한다.

한국의 대표적 교육자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일본의 대표적 교육자이자 사상가인 이케타 다이사쿠 SGI회장의 대담이 담긴 책이다.

.일 관계의 우호관계를 위하여 라는 글귀를 보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그리고 무지개 다리라는 왠지모를 희망적인 단어가 눈길을 끌었던것 같다.

아직 한.일 관계에서는 독도문제나 위안부 문제, 그뿐 아니라

과거의 아주 많은 풀지 못한 숙제가 남아 있기에

이책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지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딱딱한 역사나 지금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책속에서 조문부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은

대화를 하는듯,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와 맞지 않는 정서도 있고 생각도 있지만 서로에게 덕담을 하고

서로를 이해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내가 모르고 관심도 없었던 한.일 문제에 대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과 앞으로는 우리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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