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스캔들 -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
박은몽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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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제목이 인문학 스캔들이라서 끌린책,

인문학인데... 스캔들...??

그래서 읽게 된 책인데 일단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것이 뭘까?

? 명예? 성공? 뭐 이런것??

사랑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작가, 예술가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을 있게 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하고 금방 읽을수 있었다.

" 위대한 작품 뒤에는 위험한 사랑이 있었다. "

여러 작가들과 예술가가 있지만 특히 눈에 띄었던 사람은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사랑 이야기였다.

그들의 이야기는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

그렇지만 TV 프로에서 본 것만이 아닌 다른 이야기도 만날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들의 시선에는 상관하지 않고 존 레논은 요코를 바라보고

최고의 여성이고 자신과 예술의 온도가 맞는 여자라고 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잘 아는 철학자 니체는 루 살로메와 사랑을 하고 동거까지 했지만

그녀와 헤어지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했다고 한다.

사르트르와 보부아르는 그 시대의 사람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결혼인 계약 결혼을 했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어떻든 자신들은 서로에게 가장 완벽한 관계였다고 했다.

책속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들이 만나고 사랑을 하고 이별하고 그 시간속에서 생긴 작품들까지

책을 읽는동안 머릿속으로는 그 장면이 흘러 지나가는것 같았다.

인문학이 이렇다면... 몇권의 인문학을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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