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유인경 지음 / 위즈덤경향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한것이 언제였더라...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 책이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벌써 직장을 그만 둔지도 7년이라는 시간을 넘기고 있다.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두고 직장에 다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한 나,

다시 직장생활을 하게 될것을 상상하니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인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라는 책의 저자의 신작...

직장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퇴근길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책,

그리고 직장생활 그 안에서 우리가 느낄수 있고 겪고 있는 일들,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실질적인 문제와 해결방법이라기 보다는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공감하고 이해하고 힘을 얻을수 있느 그런 책인것 같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회사때문에 지칠때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잊고 있던

아주 사소한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고 그 시간 덕분에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해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을 10년이 넘게 하고 그 시간 만큼 또 직장을 쉬었고

다시 복귀하게 되면 또 그만큼의 시간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비슷하지만 다른듯한 일들의 반복일테고

사람사는것이 다 그렇듯 사소한것이 크게 되는 경우도 많고

그것이 나의 시간을, 인생을 바꾸기도 하기에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바꿔도 많은것이 달라지고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는것을 알수 있게 되어 다시 복귀할때 조금이나마 용기를 갖게 된다.

아마도 내가 이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그것인것 같다.

다시 시작하는 생활에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도움을 얻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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