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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라고 자꾸 신경이 쓰일까? - 자꾸만 예민해져서 삶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한 심리해부서
차희연 지음 / 팜파스 / 2017년 2월
평점 :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만 예민해 지는것 같다.
작은일에도 자꾸 신경이 쓰이고 그 일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잠을 자지도 못하고 일을 하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민감해 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이 하는 아무렇지도 않은 말에도 상처를 받기도 하고
자꾸만 신경을 쓰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것들을 조금이나마 고치고 싶은 마음에,
조금이라도 알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책을 보자 마자 궁금했던것 같다.
사회생황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렇게 살아가야 하기에
그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도 많고 그렇게 하다 보니 자꾸 신경이 쓰이고
날이 갈수록 예민해져만 가니 답답하기도 하고 이런 나를 바꿔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앉아 있는 여자의 모습이 내 모습인것만 같아서
항상 머릿속이 저렇게도 복잡한것이 나인것 같아서 자꾸 끌렸던것 같다.
우선 책속에서는 다섯가지의 큰 주제속에서 작은 질문들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자꾸 예민해져서 힘이 드나요? 이 파트를 읽고는 예민함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렇다니 불안하기도 한 나 자신과 만날수도 있었고
어떤 예민한 부분이 있는가에 대한 유형도 알수가 있었고 그에 따른 이야기들을
만나서 이래서 예민해지는구나 하고 그 속이야기를 만날수도 있었다.
사소한것에 신경을 자꾸 쓰다보니 힘들어지는것도 피곤해지는것도 나혼자만의 문제이고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을 하고 있을것이라는 것에
다 고칠수도 없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찾은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한번 예민함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노력을 해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