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형사 베니 시리즈 2
디온 메이어 지음, 송섬별 옮김 / artenoir(아르테누아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디온메이어의 많은 책들중 한편의 소설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편의 소설을 만났다,

책을 읽기전에 " 아직 살아있는 또 다른 소녀를 구해라 " 는

글로 내 눈길을 끈 책이다.

역시나 주인공은 형사 베니이고 사건들은 일어난다.

아내와의 관계개선과 술때문에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시간을 되찾기위해

금주를 하고 있는 베니 형사는 두가지 사건을 맡게 된다.

한 사건은 유명한 스타 프로듀스 애덤의 살인 사건이고

또 한 사건은 배낭 여행중이던 미국의 십대 소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죽은 소녀의 친구인 다른 소녀인 레이첼이

범인에게 쫓기는 영상을 발견하게 된다.

얼마 시간이 남지 않았을거라는 생각과 홀로 공포에 떨고 있을 소녀

그 소녀를 구하기위해 13시간이라는 시간동안의 사투가 시작된다.

이책을 읽는동안 조금 다른 내용이긴 하지만 오래전 본 영화가 생각이 났다.

다 비슷비슷할수도 있는 이야기이겠지만 배경도 그렇고

이야기의 흐름도 그렇고 집중이 잘 되는 책이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라 더 그랬던거 같다.

솔직히 나는 앞편인 악마의 산보다는 13시간이라는 이책이 더 재미있었다.

이렇게 가독성이 있고 이야기에 빠지게 되다니...

디온 메이어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전혀 모르던 작가의 책들을 읽으면서 작가가 쓴 다른 책들을 또 궁금해 하고

그렇게 또 기대되는 한사람의 작가가 생겼다.

이작가의 다음책도, 이작가의 다른책도 관심히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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