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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놓지 마
미셸 뷔시 지음, 김도연 옮김 / 달콤한책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그림자 소녀, 검은수련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셸 뷔시의 책이다.
처음엔 그저 표지가 이쁘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표지속을 자세히 보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 손 놓치마를 만나게 되고 읽어보고 싶어졌다.
내 손 놓지마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천국 같은 섬이라고 알려진
레위니옹 섬을 배경으로 사건이 일어난다.
젊고 아름다운 부부가 여섯살 딸과 함께 휴가로 레위니옹섬을 찾게 된다.
아름다운 풍경과 산호초 바다의 풍경속에서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난다.
부부가 묵는 호텔방에는 핏자국이 가득하고 아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게 휴가는 악몽이 되고 사라진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남편을 지목하고
경찰의 추격은 시작된다.
그렇게 남편은 여섯 살 딸아이와 함께 경찰에 쫒기게 된다.
그런데 그들이 가는 곳마다 시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솔직히 미셸뷔시의 다른책인 그림자 소녀, 검은수련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읽지않고 책장에 모셔 두고 있다.
그래서 어떤 스타일의 책을 쓰는지 알지 못하고 만나게 된책이라
기대가 되기도 하고 더 궁금해진 책이기도 하다.
그렇게 만난 책은 다른 두권의 책을 빨리 읽고 싶게 만들었다.
누구나 의심할수 있는 상황에,
누구나 수상하게 여길수 있는 상황,
그 상황들 속에서 범인임을 지목할수 있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이야기가 뒷 이야기 더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작가의 책을 왜 사랑하는지도 조금은 알게 된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