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쓰다 - 여행자를 위한 라이팅북
최은숙.석양정 지음, 이세나 손글씨.그림 / 조선앤북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여행을 좋아하고 즐겨 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혼자 였을때도 여행을 좋아해서 이곳 저곳을 다녔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니 여행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많은곳을 보여주고 싶고

나에게도 여행은 힐링을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을 통한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즐겨 읽기도 하고

내가 가보고 싶지만 갈수 없었던 곳이나 나중에 갈곳인 여행지에

먼저 다녀온 이야기를 읽을때도 즐거웠다.

여행을 쓰다의 제목으로 된 이책에는 저자가 선택한 곳과

국내외 작가 75명이 여행지에서 쓴 좋은 글들이 담겨 있어서

그곳을 여행하면서 작가들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거 같기도 하고

그곳에서 나온 많은 좋은글들을 읽으면서

나도 여행을 하면서 작가처럼 좋은 글을 쓸수 없겠지만

그래도 그때, 그때 여행에서 느낀 감정들을

담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떠날땐 혼자 떠나라.

사람들 속에서 문득 내가 사라질때

난무하는 말들 속에서 말을 잃어갈때

달려가도 멈춰서도 앞이 안보일때

그대 혼자서 여행을 떠나라....



노오란 책이 눈에 띄기도 하고

왼쪽 페이지에는 작가의 글들이 담겨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 공간이 있어서

왼쪽페이지에 담긴 작가의 글들을 한번씩 적어보는것도 좋고

그 글들을 적으면서 또 한번 기억에 담아두는것도 좋을거 같다.

그뿐 아니라 여행을 하면서 그 여행의 의미나 여행을 하는 방법,

여행을 통해 느낀 감정이나 여행을 하면서 본것,

기억하고 싶은것들, 만난 사람들의 느낌들을 담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책이 더 반가웠던거 같다.

여행도 좋지만 여행을 통한 글들이 담긴 책이라 더 마음에 든다.

처음 접해보는 여행자를 위한 라이팅북이라는 것이

이렇게 좋은것인지 처음 알았고

이곳에 나의 여행한 기억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다.

여행은 힐링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바쁜 일상에 좋은 여행을 하고 그 여행을 통해 힐링을 하고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기억을 많이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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