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나무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에게 일본은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많은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한번은 여행을 통해 일주일동안 일본에 있었는데

그때 만난 사람들은 다들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새로운 환경에서 나혼자이고 나를 알아보거나 나의 말을 알아 듣는 사람들이 없고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았다.

그래서 일본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두번째로 들어간 일본은

여행이 목적이 아닌 이곳에서 내가 살아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현실로

일단은 한번 부딪혀 보자는 생각으로 한달을 넘는 시간을 살아본 곳이기도 하다.

솔직히 한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사람들에게 상처 받고 힘든일이 많아서

지치고 힘들어서 어디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서 쉬고 싶었다.

그때 생각이 났고 그래서 그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책속에서 열 일곱명의 작가들은 일본에 대해,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해

그리고 평범한 삶이 어떤 것인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감이 되는 것도 있고 새로이 느끼게 되는것도 있고

다른 사람이 보는 일본의 모습을 알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내가 보는 일본과 다른 사람이 그것도 작가라는 직업의 사람들이 본 일본의 느낌이

다가오면서 또 다른 느낌의 일본을 느끼게 되었다.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에게 물으면 다들 먹는것도 볼거리도 다들 괜찮았다고 한다.

책속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한다.

지쳐 있는 사람들은 일본여행을 권한다고,,,

난 지금 너무 지쳐 있다, 그래서 일본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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