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한마디 - 하루하루 공부가 좋아지는
최찬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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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공부시키는 것은 어려운것 같다.

그것은 엄마인 나와 아이의 눈치보기 작전인거 같다.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그래서 좋은 학교를 가고

세상에서 한몫을 할수 있는 좋은 아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게 자꾸만 잔소리를 하게 되고

그 잔소리를 들은 아이는 엄마에게 반발심이 생기기도 하고

그렇다보면 공부와 멀어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것이 아이만이 할일일까? 하는 물음이 생겼다.

엄마인 내가 해줄수 있는것은 없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의 한마디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어떤 말을 해주면

아이가 공부에 더 가까이 갈수 있는지를 담아놨다.

엄마는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더이상의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는 엄마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니

공부에서 멀어지지 않아도 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학생이었을때 엄마가 잔소리를 하는것이 듣기 싫었으니

내 아이도 똑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상황별로 엄마의 대화법을 알려준다.

그러다 보면 아이에게 더이상의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가 공부에 재미를 붙이면서 공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공부는 마라톤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까지

길게는 14년에서 16년이라는 아니 더 긴 시간을 공부해야하는것이 맞다.

그러니 공부가 마라톤이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아이에게 잔소리나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가 공부를 할수 있도록 엄마가 해주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책속의 말들을 할수 있도록 참고 노력하는 것이

엄마의 또 다른 역할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공부해야 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아이에게 다가 갈수 있는

말한마디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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