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
아사다 지로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얼마전부터 시작한 드라마가 있다.
수목드라마로 제목은 돌아와요 아저씨인데 뭔가 일어나지 않을것 같지만
그런일이 일어나면 어떨지 괜히 상상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인데
그책이 원작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도 작가가 아사다 지로...
아사다 지로의 책중 철도원을 읽었고 기억속에 있는 작가중 한명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우선 친근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시작한 드라마의 원작이라고도 해서
더 다가가기가 쉬웠던거 같다.
표지를 보고 제목만 보아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더 궁금해지기 시작한거 같다.
고졸출신의 여성복 판매부서 만년과장 쓰바키야마는 초여름 대 바겐세일을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다가 갑작스러운 뇌일혈로 죽게 된다.
죽은 쓰바키야마과장은 아직 마치지 못한 일과  대출금, 그리고 어린 아내와 아이가
눈에 밣혀서 다시 현실세계로 내려오고 싶어하고 그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한 영혼에게 7일의 시간을 주고 그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가 바로 이책이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생각한것인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읽는동안
아사다지로 작가의 다른 책들도 관심이 생겼다.
우선 드라마가 시작을 했고 지금 읽는 소설로 인해 드라마와 비교할수도 있고
그럼으로써 몇배는 더 재미가 있을것 같았다.
우선 책을 다 읽어버려서 뒤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 질지 드라마가 더 궁금해졌다.
그리고 아사다 지로 작가가 또 한번 친근하게 느껴지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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