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낯설게
이힘찬 지음 / 경향미디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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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잔잔하고 공감되고 감성적인 책을 많이 읽게 된다.

힘든 일상을 지내다 보면 공감되면서도 감성적인 글들이 가슴에 와 닿는일이 많기때문인지

아니면 내가 그냥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잘 모르겠다.

19만명이라는 카카오스토리 독자들이 공감하는 글이랑 사진이 담긴 에세이이다.

아주 평범한 일상과 공간 속에서 감성적인 글들을 따뜻하게 담아 위로를 주는 에세이이다.

혼자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여서인지

외로움을 느끼지만 그 외로움을 즐길때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속에는 늘 외로움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

추운겨울이지만 이상하게 감성적이 되는 나를 발견하고 오늘하루도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만난 책이여서인지 더 공감이 된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지금의 나를 발견 하고 싶을때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금, 위로를 받고 싶을때

평범한 일상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들때 읽으면 좋을것 같다.

지금의 딱 내가 느끼는 감정을 느낄때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평범한 일상속에서 여행을 하거나 행복을 꿈꿀때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의 삶속에서 우리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아련한 기억을 주기도 하고

지금의 나를 위로 하는 토닥임을 해주기도 하는 좋은 책이다.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공감하고 이 글을 읽으면서 감성적이게 되고

위로를 받는지 알게 되었고 나또한 그사람들 중에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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