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탈출하는 방법 - 각자도생의 경제에서 협력과 연대의 경제로
조형근.김종배 지음 / 반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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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내가 생각한 책이아니라서 당황은 했지만

관심분야의 책만을 읽던 사람으로서 새로운 분야의 이야기를 읽는다는것이

신경도 쓰이고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이책은 사회학자의 책으로 한국사회의 경제행위에 대한것을 이야기한다.

사회적 경제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사회의 흐름을 보고

과정을 경제에서 찾는것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는 처음 시도하는 분야이고

그래서 생소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무슨말인가? 고민을 많이 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경제가 신 자유주의 체제하에 있고

그럼으로 해서 경쟁을 하고 독식을 하고 개인이 개인을 밟고 올라가야만 하는

라이벌 이라는 구도를 만들고 그렇다 보니 살아가는 지금 현실이 너무 치열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치열하고 서로를 밟고 살아가는 사회가 아닌 서로를 돕고 서로에게 협조하는

그렇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것을 그냥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학이라는 안에서 이야기를 한다.

책에서 나오는 생소한 단어들과 어려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책을 읽는 동안 계속 생각을 한것은 어떤 섬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인지였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사회에 많은 관심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럼으로 해서 조금은 반성하는 시간이 생기기도 하고

역시 어렵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누구나 한번은 읽어야 할거 같고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임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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