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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 이쯤에서 내 청춘도
김대연 지음 / 황금시간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뭐랄까? 속이 시원하고 뻥~ 뜷리는 책이다.
너무나 힘들어 하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짧은 글로 용기를 주는 책이다.
핀다는 6가지의 파트로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
청춘의 사회생활, 마음, 인간관계, 연애세포, 주머니 사정, 나라 걱정까지
우리청춘들만이 하는 고민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는 고민들과 일상속에서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공감을 형성하고 이해받는 느낌을 받으면서 위로 받게 되는것 같다.
그 짦은 글이 캘리그라피를 만나서 한층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나라의 청춘들은 지금 모든 것에 지켜 있는 상태이다.
열심히 공부만 하면 될것이라 생각하고 공부 했더니 대학 학비가 걸리고
대학을 가서 열심히 즐길줄 알았지만 아르바이트에 지치고
그렇게 열심히 한 대학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서는 일자리를 찾는것이 힘들고
찾는다 하여도 일하면서 보내는 청춘...
그런게 현실이다 보니 우리나라 청춘들은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견디어야 한다.
그런 청춘들에게 응원도 하고 솔직하게 마음도 표현하면서
어찌보면 그냥 무심코 던지는 듯한 말이 가슴에 와서 용기가 되고 힘이 된다.
뭐하나 확실한거 없는 미래에 우리 청춘들은 불안해하고 그 사이에서 방황을 한다.
그런 청춘들이 힘을 내었음 하는 바램도 들고
이책을 읽고는 나 자신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금의 내모습에도
용기가 생기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