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묻다 두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문득, 묻다 2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문득묻다라는 제목이 좋아서 읽었던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게 될줄은 몰랐다.

문득묻다 첫 번째 이야기를 읽을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는걸까?

하는 생각을 많이 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두 번째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번엔 더 기발하고 더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있었다.

아주 짧고 사소한 질문일수도 있는 질문들에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기고

사람들로 하여금 상상을 하고 질문의 답을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사람은 누구이고 그일들이 전부 진짜일까? 하는 질문들을 계속 머릿속에

담아두고 그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리가 그냥 지나칠수 있는것들을 이렇게 질문으로 바꾸고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가는 아무나 할수 없는것이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나 건물들이 질문으로 만들어 지고

우리에게 친숙할수도, 생소할수도 있는 것들에 궁금증이 생기고

그 궁금증에 이야기가 담겨 있음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부분의 이야기도 지식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성을 지은 사람이 누구일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책에서의 질문을 통해 궁금증이 생겼고 그로 인해서 지식이 쌓이기도 했다.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빠져들고

그 이야기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고

내 머릿속에 지식들이 담기기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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