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의 답
노야 시게키 지음, 김효주 옮김 / 예문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 오늘, 아이의 질문에 대한 현명한 엄마의 대답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
늘 생각하고 있지만 어렵기만 한것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늘 아이와의 관계에서의 좋은 엄마가 되기위한 답을 찾곤 한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지내다 보니 늘 시간에 바쁘게 쫓기는것 같고
그렇다보니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추는것이 쉽지 않다는것을 느낄때가 많다.
그런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답을 하고 그렇게 하다보면 아이의 그릇을 키울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하는 방법을 20명의 철학자가 알려준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읽다보면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초보엄마들을 위한 아이에게 다가가고 아이의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엉뚱한 질문을 하는 아이들과 그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엄마의 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고 아이를 조금 더 제대로 키울수 있는 엄마를 만들어 줄거 같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아이가 원하는 답을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상처 받지 않고 아이의 시선에 맞는 이야기를 해 주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난 5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고 요즘 말하는 미운 5살을 겪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더 다가가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요즘 아아의 행동과 질문들에 당황할때가 있다.
아이에게 어떤 대답을 하는것이 좋을지 늘 고민을 하게 된다.
아이에 관한, 육아에 관한 예능이 많아지면서 볼때마다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
책을 통해서 읽으면서 느끼고 이해하고 배우게 되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보엄마들에게도, 지금 육아를 하는 엄마들에게도,
그리고 엄마뿐 아니라 아이의 아빠들에게도 참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일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