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한 생각 밥상 - 박규호의 울림이 있는 생각 에세이
박규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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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한 생각 밥상이 뭘까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된 책이었다.

우선 이책의 저자의 이력이 대단한거 같다.

요즘 같은 취업의 전쟁속에 뛰어든 청년들이 누구나 바라는 직업인 공사의 부사장이다.

한국 전력 공사의 부사장이 산문집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책에서는 음식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7파트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참 많은 경험을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먹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작가의 직업이 아닌 그 사람이 이렇게 따뜻함을 지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에피타이저에서는 일상생활을 통해 자신이 경험하고 보고 들은것을 바탕으로

기억을 쫓아 기록한것들을 담았고

경영요리에서는 다소 무거울수 있는 이야기고 전문적인 이야기로 기업이나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지적한다.

회사요리에서는 자신의 일에서 느낌 힘듬과 즐거움을 경험을 통해서 적어두었고

공공기간의 임원으로서의 현실을 우리가 읽고 느낄수 있게 적어 내려갔다.

한국요리에서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담고 있으며 아직은 미흡한 우리 나라에 대해

이야기해서 솔직히 조금 뜨끔하기도 한거 같다.

일본 요리에서는 일본에서의 근무와 일본에 관함 이야기를 했는데...

참...생각할것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많이 남는 파트인거 같다.

그리고 중국요리에서 또한 베이징 주재원으로 일하면의 경험을 이야기 해준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에서는 작가의 많은 경험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어린시절 이야기와 함께 정말 디저트라고 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줘서

코스요리를 다 먹고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냥 음식에 대한 소박한 밥상에 대한 이야기일것이라 생각하면서 읽은 책은

조금 무거울수도 있고 어려울수도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고 추억도 떠올리는 좋은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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