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답이다 - 평범한 아이도 주도적인 아이로 바뀌는 마법의 주문
김진방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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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책을 읽을때 머릿말을 먼저 읽는 경우가 많다.

더는 아이들에게 미안해지고 싶지 않아요 라는 머릿말을 보고는

이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괜히 미안해 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지 이책에서 처음 펼친 머릿말의 부분이 눈에 쏙 들어왔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구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겪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에 힘을 얻는다.

아이가 답이다...

말 그대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 아이가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4천명이라는 부모를 상담하고 아이의 그림을 분석해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연구한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이곳이 가까이에 있다면 내 아이를 이곳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의력을 개발해 주는 창의력센타라는 것이 있는지 몰랐다는 것이

부모로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서라도 알게 되어서 좋다.

성북동에 위치해 있다니 내가 있는곳에서는 거의 하루를 통틀어 내어야 하지만

한번쯤은 가서 나의 문제와 아이의 생각과

내아이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 있는 아이들의 그림이나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표정만으로도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하는지, 즐기고 있는지 알수 있을거 같고

내아이의 표정에서 저렇게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행동과 말, 그림....모든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화를 내거나 훈육을 하기보다는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것을 원하는지 먼저 생각하는 부모가 되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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