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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인장 1 - 피로 쓴 개혁의 연대기
김사현 지음 / 히스토리퀸 / 2026년 9월
평점 :


폭군의 인장이라는 제목과 표지만 보고 역사와 로맨스가 담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나게 된 책이다.
로맨스 웹소설 같은 느낌을 주는 표지에 눈길이 가기도 했지만
폭군이라는 제목의 단어에 눈길이 더 간 책이기도 하다.
왠지 두근두근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오스마니아 제국의 파디샤 하산 알라딘이 서거한 날,
장자인 제임스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서구적인 이름을 버리고 동양적인 이름인 자히르로 개명한다.
그리고 아내인 마리에게는 파라야 나담이라는 이름을 부여한다.
아버지가 서거하고 새로운 술탄이 된 자히르,
노예제 폐지, 입헌군주제와 투표제를 도입하며 근대화 시켜줄것 처럼 하는 서구 열강
하지만 그 속에 숨은 영토 요구의 내막을 알고는 그들을 물리치지만
원로 대신들은 근대화를 요구하고 사절단을 받아 들일것을 요구한다.
아내 마리의 남동생인 루이가 갑자기 죽었다는 소식에 슬퍼하지만
왕태자 였던 루이의 죽음이 짧은 신문 기사를 보게 되고
새로운 국왕 필리프가 즉위를 기뻐한다는 기사도 보게 된다.
자히르는 필리프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님을 알고 있고 이를 폭로 하려 한다.
그리고 숨겨진 루이의 죽음에 대한 것을 파헤치며
그 속에 담긴 거대한 음로를 알게 되는데....
1권에서는 자히르가 술탄이 되어 개혁을 하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안에서 숨겨진 서로의 욕심, 술탄의 정치적인 모습 등을 볼수 있다.
서구적인 제도를 받아들이고 무너지고 있는 오스마니아 제국을 일으키기 위한
술탄의 모습과 서구 열강들의 탄압과 국제 범죄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다.
2권에서는 자히르의 국제 정치와 아내의 남동생인 루이의 죽음을 파헤치며
그속에 담겨 있는 거대한 음모에 대해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권으로 된 책을 읽으면서 어렵거나 지루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술탄이 나오고 정치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라고 해서 살짝 걱정을 하기는 했지만
초반이 지나니 이야기가 술술 풀리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고
1권보다는 2권에서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집중을 할수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