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실이라는 거짓을 맹세해
헬레네 플루드 지음, 권도희 옮김 / 푸른숲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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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피스트라는 작품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의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만나게 된 책의 깔끔한 표지와ㅏ 왠지 궁금증이 생기는 제목까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긴장감을 주고 반전의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 되었다.

 

평화로운 일요일 저녁, 아파트 윗층에 사는 이웃인 요르겐이 살해된채 발견되다.

사망 추정 시간은 어제 새벽 3,

하지만 불륜 관계인 리케가 어제 점심시간 그를 만나러 몰래 찾아갔었을때

이미 요르겐은 죽어 있었고 리케는 왠지 그들의 비밀이 영원이 묻힐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경찰은 외부의 소행인 아닌 내부의 소행으로 죽은것이라고 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주민중 누군가는 그를 죽인 범인인것이다.

도대체 누가? ? 요르겐을 죽였던 걸까?

리케와 요르겐의 사이는 정말 비밀이 될수 있을까?

 

이책을 쓴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소설가이다.

심리학자가 쓴 스릴러 소설, 몰입이 안 될수가 없을것이다.

내가 읽은 이 작가의 책인 테라피스트도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볼수 있었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정말 믿을수 있는것인지 등

사람의 본성이나 내면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 볼수 있었다.

 

불륜관계였던 남자가 죽고 범인은 이웃들 속에 있다고 하는 상황에서

내 아이와 남편은 아닐것이라고 그렇기에 범인이 누구인지 밝히려고 하는 리케,

과연 그들의 관계는 밝혀지지않고 그를 죽인 범인을 찾을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것과

도대체 어떻게 그를 죽인것인지에 대한 것등 궁금한것들이 떠올랐고

이야기를 읽을수록, 그리고 이야기의 결말로 갈수록

이번 책을 읽기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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