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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원경 1~2 세트 - 전2권
서자영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4년 2월
평점 :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책들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런데 원경왕후? 킹메이커? 조선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삶을 산 왕비?
누군인지 왜 모르는거지?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라도 알면 되지? 하는 생각에
두권으로 된 원경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어떤 모습을 보게 될지 기대가 커졌다.
한 사람의 일대기를 통해 그 시대의 모습들을 볼수 있는것이 역사소설의 매력,
이번에는 원경왕후를 통해서 만나보기로 했다.
원영와후는 여흥 민씨 가문의 셋째딸 민자경,
뛰어난 학식과 눈부신 외모, 대단한 가문까지 가진 여인,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고 싶다는 욕심까지 있는 여인이다.
그런 여인이 전쟁의 영웅이라 명성있는 이성계의 똑똑한 아들 이방원과 혼인하게 된다.
" 계집으로 태어난 게 천추의 한이었다.
이리 잘났는데, 사내로 태어났다면 정말 누구보다 근사하고 멋지게 한세상을 살았을터인데.
계집이라 어쩔 수 없는 한계에 같혀야 했다. " (p197)
원경왕후의 시아버지는 이성계, 남편은 이방원, 아들이 세종대왕이다.
그런 인물들과 함께 한 조선의 원영왕후, 왜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을까?
그리고 여인으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여인이었고
조선의 역사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던 여인이었다.
책속에서의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통해서 원경왕후의 주변인물들이나
역사적인 이야기에 몰입할수 있었고 지금까지 몰랐던 여러가지를 알게 되기도 했다.
원경왕후와 이방원이 이렇게 사랑을 하게 되었구나 하는 것도 신기했고
그뿐 아니라 이렇게 멋진 여성이 있지만 역시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뒤에 가려질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했지만
역시 원경왕후라는 인물은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