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제17회 황금펜상 수상작인 박소혜작가의 해녀의 아들이 궁금했다.
한국추리문학의 여러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작가님 마다의 색이 다르고
여러편의 추리소설을 한권의 책으로 만날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만나게 된 책,
이름만 보아도 떠오르는 작품이 있는 작가님들이 보여서 더 반가웠던 책,
그리고 궁금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이번회의 수상작인 해녀의 아들,
해녀가 물질을 하는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 사고가 사건이 되었다.
해녀의 아들인 승주는 제주 4.3 사건이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의 서미애 작가님의 죽일 생각은 없었어,
달리는 조사관, 구하는 조사관의 송시우 작가님의 알렉산드리아의 겨울,
재미있게 읽은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한권의 책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읽을수 있는 매력, 너무 좋은것 같다.
2017년에 일어난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수가 있는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다시 깨달았고
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기도 했고
한국추리문학상을 받은 작품들을 담은 이책의 다음책은 어떨지,
어떤 작가의 어떤 이야기를 담을지 기대해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