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ㅣ 클래식 리이매진드
루이스 캐럴 지음, 안드레아 다퀴노 그림, 윤영 옮김 / 소소의책 / 2023년 12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학창시절에 읽고 아이가 있어 읽어주고

이번에는 힐링을 위해서 읽게 된 책이다.

고전과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몇번을 읽게 되는 책이있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런 책 중에 하나이다.

언니와 함께 강둑에 앉아 있던 앨리스는 주머니 달린 조끼를 입고 나타난

흰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추락하게 된다.

작은 병에 든 것을 마시고 난 후 몸이 작아지기도 하고 커지고도 하고

자신의 눈물로 웅덩이가 만들어져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기도 하고

공작부인을 만나기도 학 웃고 있는 고양이를 만나기도 한다.

그리고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모자장수를 만나기도 하고

하트의 여왕을 만나기도 하는 등 다양하고 신비로운 모험을 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 힘든일을 겪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등의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수가 있는등

아이가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상상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 모험을 하게 된다.

이책은 소소의 책에서 클래식 리이매진드 시리즈로 나온 책이고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그림을 볼수 있어 시각적인 매력도 있고

양장으로 나와 들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아이가 읽기에도 좋은 책이기도 하고

이제까지와 다른 느낌이 들게 해주는 책이라 또 좋았던 것 같다.

1865년에 발표되어 150여 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

여러장르로 재해석이 되고 만들어져 오랜 시간을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있는 책이기도 한 이책을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아이에게는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상상을 할수가 있고

어른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잊고 있었던 그때의 순수함을 마주볼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