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안내서 - 더러워서 묻지 못했던 내 몸의 온갖 과학적 사실들 시시콜콜 사이언스
스테판 게이츠 지음, 제효영 옮김 / 풀빛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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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안내서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더러워서 묻지 못했던 내 몸에 대한 과학적인 사실들을 알려준다니

누구나 인간이라면 방귀를 뀌고 트림을 하고 똥을 싼다는 당연한 것들도

타인에게 말하기에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데

그것들에게도 과학적인 사실들을 가지고 있다니 궁금할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지금까지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볼수 없었던 내용들의 질문,

그 질문에 대한 내용을 유쾌하면서도 설득력있게 담아 놓은 책이 바로 이책이다.

내몸에서 나오지만 더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지나가 버린 것들에 대한

사람이라면 자연스러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속에는 크게 8장으로 나눠서 인간의 몸에서 나오는 끈적하면서도 축축하고

버석거리기까지 하는 것들에 대한 것과 조금은 민망한 소리,

불쾌할수 있는 것들, 어색하고 처음 알게 되는 내 몸에 대한 것들 등

다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콧물, 눈물, 비듬에 대한 것들...

기침이나 트림, 방귀같은 소리에 대한 것들,

세균이나 곰팡이, 빈대나 기생춤, 우리몸에 알을 낳는 곤충에 대한 것들 등

알고 싶지 않지만 알고나니 궁금증이 풀리는 것에 대한 것들도 신기했던 것 같다.

 

엉뚱할수도 있고 이상할수도 있는 의문들에 대한 질문, 그것에 대한 답들,

한번은 생각해 본 이야기도 있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을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알고 싶었던 것들도 있고 알고 싶지 않았던 것들도 있는 등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고

이런 글을 쓴 사람에 대한 궁금증까지 생기는 것 같았고

그런 내용들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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