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빛축제
백지혜.홍유리.현주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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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 꼭 보는것이 그 여행지의 어둠속에서 밝게 빛나는 야경인것 같다.

어느 여행지를 가든지 꼭 한번은 보는것 같기도 하고

아경이 예쁜 그곳을 찾아서 여행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빛으로 물든 도시를 보는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궁금증이 생긴 책이다.

 

책속에는 다섯파트로 나눠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빛이 축제가 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의 빛축제나 조명의 연출에 대한 이야기,

빛이 변화시키는 도시의 모습과 축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빛이나 도시에 대한 것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특히나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던 빛축제에 대해 알수 있고

사진으로나마 볼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그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알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것 같다.

50만 도시에서 400만이 몰린다는 리옹의 빛축제,

겨울의 도시속 어둠에서 빛을 만날수 있는 헬싱키,

디지털 미디어 작가들의 축제가 되는 프라하까지 다양한 빛을 볼수 있었다.

 

지금까지 많은 곳을 여행하지는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곳이 홍콩이었다.

홍콩의 유명한 그 야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과 함깨 강가에 있었던 것이나

음악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수 있었던 기억때문인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속에 많이 남아 있는 것이 바로 빛 덕분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어둠을 밝히는 것이라는 생각만을 했던 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빛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

사진으로 보면서 꼭 한번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풍경들

또 언젠가는 가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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