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
김대현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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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눈길이 가고 제목에도 눈길이 간다.

그리고 줄거리를 조금 읽어보고는 와~! 이책 재미있을것 같다는 호기심이 생겼다.

" , 천사, 악마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야. 왜냐하면 전부 하는 짓이 비슷하잖아. "

이 한줄이 이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 그 범인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형사,

사건들 속에 담겨 있는 신, 악마, 천사를 동일시 하는 시선,

그리고 살해당하는 사람들은 어떤 믿음이 강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범인을 쫓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형사가 된 주인공,

자신의 아버지의 원한을 풀고 싶으나 아버지가 남긴 말이 유일한 증거,

어느날, 경찰서로 배달된 의문의 소포,

그안에 들어 있는것은 사진들과 메모, 하지만 동식은 수사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포기할수는 없는것,,,, 과연 아버지가 남긴 증언에 맞는 범인을 찾게 될까?

 

표지만 보면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같은 말랑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것 같다.

그런데 그 표지와는 많이 다른 느낌의 이야기가 담긴 책,

하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것 같은 책이기도 하다.

 

요즘 뉴스를 통해서 보게 되는 많은 사건들,

현실에서도 일어날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속의 이야기,

살인자를 쫓으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들까지 잠시도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다.

그리고 재미도 있고 생각할 것도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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