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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 - 우리가 영화를 애정하는 방법들
김도훈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8월
평점 :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하는 영화중에 취향인 것들을 보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보기 시작한것 같다.
극장을 안간지가 언제인지 생각해보니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것에 놀라기도 했다.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들을 찾아보기도 했었다.
그 덕분에 이책의 저자들의 이름중 눈에 띄는 이름이 있기도 하고
영화애 대한 이야기 만날수 있다는 것도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
" 영화는 나에게 취미였던 적이 없었다.
영화는 선생이었다. 친구였다. 연인이었다. 무엇보다도, 영화는 인생이었다. "
영화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섯명의 전문가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책속에 담고 있다.
잡지 기자, 예능국 cp, 음악평론가, 영화 인터뷰 전문가, 영화전문지 편집장,
이들은 영화와 함께 하고 영화에 관련된 많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알고 있기도 하고 그 이야기들을 책에 담았다.
책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나 또한 그들의 질문의 답을 생각해 보기도 했다.
언제 극장에서 영화를 봤고 어떤 영화를 봤는지, 마지막 영화는 같은
영화에 대한 질문들의 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시선을 알게 된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같은 영화를 보고 다섯명의 전문가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지기도 했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