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집사
배영준 지음 / 델피노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우디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도 흥미롭고

집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껏 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 궁금증이 생긴 책이다.

그리고 천재라 불리우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까지

왠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피터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 집사학교에 합격을 하게 된다.

수석 졸업생이 된 피터에게 사우디 석유 왕국의 왕가의 집사 제안이 들어오고

사우디 건설 현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우디 행을 선택하게 된다.

그곳에서 집사로 일하던 중 비밀리 보관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인

살바토르 문디 작품을 보게 되고 그 작품에 신비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 바로 눈 앞에서 살바토르 문디 작품이 날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일대일로 마주한 것이다.

살바토르 문디가 살아온 지난 500년의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내 곁에 존재하는 것이다. " (p56)

 

사우디라는 나라의 이름과 더운 곳이라는 것 말고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였을까?

그곳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이 신선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집사라니 드라마 속에서 가끔 봤던 것 같은데 정도였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것에 호기심이 생긴것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쓴 작가가 실제로 사우디에 주재원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인 살바토르 문디가 등장한다는 것도

여러가지로 흥미롭기도 하고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기전의 기대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특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 덕분에

빠르게 읽을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