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2 - 살인나비의 습격 책 읽는 샤미 17
박미연 지음, 박냠 그림 / 이지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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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는 책인 이지북의 책 읽는 샤미 시리즈중 열일곱 번째 책,

얼마전 읽었던 sf 환경동화인 시간 고양이 2편이 나와서 만나게 되었다.

우연히 보게 된 1권에서 고양이와 함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났던 것이 재미있어서

아이와 뒷편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책이기도 하고

어떤 판타지와 모험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했던 책이기도 했다.

 

" 무슨일이 있어도 너를 꼭 구할거야. 그러니까 너도 포기하지 마! "

 

공원을 산책하던 중 나비를 쫓던 은실이가 나비를 져 땅에 떨어진다.

땅에 떨어진 나비의 몸에서 기분 나쁜 냄새가 나고 주화색 연기가 나더니 사라지고

은실이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동물병원을 찾게 되고

그 동물병원에서 은실이와 같이 쓰려진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림이의 엄마, 아빠는 붉은 점 나비때문에 연구소에 비상이 걸리고

서림이에게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는 말을 하고 나간뒤 만날수 없게 된다.

도대체 이 나비들은 무엇이고 엄마, 아빠는 어디에 계신걸까?

 

" 그래, 나는 이미 세상을 한 번 구했잖아. 지금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어야 해. " (p107)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교훈도 있으면서 흥미롭기까지 했고

발전이 된 미래더라도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면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도 했던거 같다.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용기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기도 했다.

아이들이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 같아 다음편이 더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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