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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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하지 못한지 벌써 3년이상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코로나 전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지의 기억이 더 간절하게 남아있는 요즘,

당장 떠나지는 못해도 해외 여행을 한다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책들을 만나고 있는데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인 스페인을 만날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인 레나는 어느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마드리드, 바로셀로나가 아닌 발렌시아로 떠났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스페인과 가까운 여러 유럽의 나라를 여행하고

낯선 그곳에서의 이야기와 풍경, 그림까지 만날수가 있다.

 

스페인은 건축을 좋아하던 시절부터 가우디로 인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죽기전에는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여행지이기도 하기에

그런 곳에서 반년이라는 시간을 살수 있었던 작가의 용기가 멋지다는 생각을 했고

그곳에서의 모습을 담은 책을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것 같다.

 

한달이라는 시간을 여행한 경험이 있는데

지금까지 생각을 해보면 한달이라는 시간을 여행했을때의 기억이 오래 남기는 했다.

23, 34일이라는 시간 동안 여행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에 비해

긴시간 그곳에서 머물며 여행했던 기억이 오래 가기도 하고

관광지뿐 아니라 그곳의 생활이나 풍경에 쓰며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래서인지 이책을 읽으면서 일년이라는 시간은 긴것 같고

반년동안 해보고 싶고 해볼수 있는 경험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에 공감하게 된것 같다.

그리고 스페인 뿐 아니라 책속에서 만나게 된 벨기에나 독일 등에서의 여행도 볼수 있고

그 기록을 일러스트와 함께 한것도 책 읽는 시간이 매력적이었단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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